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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성현 기자= ‘있다’ ‘없다’, ‘네 것이다’ ‘내 것이다’를 두고 법정 공방까지 가는 등 끊임없는 논란을 일으켰던 훈민정음 상주본이 드디어 공개됐다.
실제, 이날 그가 공개한 상주본은 일부가 불에 탄 흔적이 역력하고, 또 일부는 소실도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정부가 (공개는 하지 말고 상주본이) 잘 있다고만 하라고 하는데, 내가 나중에 무슨 책임을 질 줄 알고 그런 거짓말을 하겠느냐. 이렇게 타게 된 것도 큰 불경인데...라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며 공개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 같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에 배씨가 상주본을 공개한 것은 자신에게 가장 많은 시선과 인식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바로 국회의원 출마라고 여겼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배씨는 출마선언과동시에 본지 등을 통해 상주본 공개를 약속한 바 있다. 이번 공개로 그동안 자신을 불성실한 사람쯤으로 여겨왔던 지역민들의 오해는 물론, 상주본을 지켜 낼 지역박물관 건립 및 소장을 그는 유일한 공약 겸 목표로 삼고 있다.
깊숙하게 숨어있던 상주본이 얼굴을 내밀면서 이제 공은 정부로 넘어갔다. 정부가 과연 배씨와 상주본을 어떤 식으로 처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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