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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상주 배익기 후보, 훈민정음 상주본 공개

화재 당시 불에 탄 흔적 역력 공개 시점 최적기라 판단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4/10 [18:11]

상주 배익기 후보, 훈민정음 상주본 공개

화재 당시 불에 탄 흔적 역력 공개 시점 최적기라 판단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04/10 [18:11]

【브레이크뉴스 】이성현 기자= ‘있다’ ‘없다’, ‘네 것이다’ ‘내 것이다’를 두고 법정 공방까지 가는 등 끊임없는 논란을 일으켰던 훈민정음 상주본이 드디어 공개됐다.


상주본을 소장,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배익기(54세, 무소속 4.12 재보선 출마) 후보가 처음 약속대로 선거 운동 기간 중 상주본을 공개한 것.

 

▲     © 배익기 씨 제공


그는 1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금 시기가 공개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다”며 공개 이유로 선관위 재산 신고 및 문화재청의 감정가에 대한 응답 및 조치 등을 들었다.특히 그는 “(나와 관련되어 있었던 논란의) 진상규명과 함께 성물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정부가 하루 속히 매입해 박물관에 보관해야 하며, 상주본은 중앙이 아닌 지방에 보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이날 그가 공개한 상주본은 일부가 불에 탄 흔적이 역력하고, 또 일부는 소실도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정부가 (공개는 하지 말고 상주본이) 잘 있다고만 하라고 하는데, 내가 나중에 무슨 책임을 질 줄 알고 그런 거짓말을 하겠느냐. 이렇게 타게 된 것도 큰 불경인데...라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며 공개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 같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     © 배익기 씨 제공


그의 상주본 공개에 따라 정부의 다음 방침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문화재청과 전문가들은 상주본이 간송본과 같은 판본임을 주장하며 1조원 가치를 주장해왔다. 특히, 단순 가치 주장을 넘어 배 씨가 징역형을 살게 되면서 상주본 권리를 두고 정부와 배 씨간의 보이지 않는 줄다리기 게임이 이어졌다.

 

이번에 배씨가 상주본을 공개한 것은 자신에게 가장 많은 시선과 인식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바로 국회의원 출마라고 여겼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배씨는 출마선언과동시에 본지 등을 통해 상주본 공개를 약속한 바 있다. 이번 공개로 그동안 자신을 불성실한 사람쯤으로 여겨왔던 지역민들의 오해는 물론, 상주본을 지켜 낼 지역박물관 건립 및 소장을 그는 유일한 공약 겸 목표로 삼고 있다.

 

깊숙하게 숨어있던 상주본이 얼굴을 내밀면서 이제 공은 정부로 넘어갔다. 정부가 과연 배씨와 상주본을 어떤 식으로 처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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