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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대구 북구 구암동 고분군,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지’ 지정 예고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5/17 [14:32]

대구 북구 구암동 고분군,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지’ 지정 예고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05/17 [14:32]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홍의락 의원(대구북구을, 더불어민주당, 재선, 산자중기위)은대구 북구 소재 ‘구암동 고분군’이 문화재청에 의해 지난 14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된 것을 지역주민과 함께 경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지로 지정 예고된 곳은, 고분 약 360기가 모여 있는 대구 북구 구암동 함지산 서쪽능선의 산74번지 일대(53만8000㎡)로서 특히 고분군 중 1호분(면적 약 900㎡)에서는, 1975년 영남대박물관이 발굴조사를 하다가 중단한 지 꼬박 40년이 지난 2015년 10월에 삼국시대 토기 60점과 은으로 만든 관모·허리띠·칼자루 장식 등이 발굴되었는데, 5세기 후반에 이 일대를 지배했던 인물의 무덤으로 추정되었다.

 

이러한 발굴 결과는 이 일대에서 발견된 선사ㆍ삼국시대 유적과 함께 고대 생활상과 취락지 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홍 의원은 구암동 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지로 지정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확신을 갖고 19대 국회 때부터 구암동 고분군 및 팔거산성의 복원과 사적지 지정, 관광지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홍 의원은 2014년 12월 11일에 칠곡향교에서 ‘팔거산성 구암동 고분군 복원, 함지산 새롭게 바라보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홍 의원은 2015년 5월 하순에 영남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칠곡향교 전통문화체험관에서 구암동 고분군 및 팔거산성 일원 정밀지표조사 성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개최하였으며, 같은 해(2015년) 9월, 문화재청의 제2차 긴급발굴조사 지원 사업에 구암동 고분군이 선정되자 홍 의원은 이를 근거로 2015년 10월 들어 구암동 고분군 복원사업에 필요한 국고보조금 2억 원을 확보한 뒤, 2015년 10월 6일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구암동 고분군 및 팔거산성의 실질적 복원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2016년 2월 초에 구암동 고분군 1호분 학술발굴조사가 종료되자 홍 의원은 2월 3일에 구암동 고분군 일대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을 위한 대구시의 노력을 촉구하였고, 홍 의원은 이러한 의지를 20대 총선 공약에 담아 “구암동 고분군 함지산 일대 관광자원화 사업 완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홍 의원은 ‘구암동 고분군 일대 사적지 지정’을 위하여 2017년 11월 20일에는 대전 문화재청까지 방문하여 김종진 문화재정창과 담당직원들을 정성을 다해 설득한 결과, 해당 안건이 2018년 4월 11일에 문화재청의 2차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이제 ‘구암동 고분군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이 예고됨으로써 결국 ‘구암동 고분군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이라는 쾌거를 목전에 두게 되었다. 3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순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홍 의원은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을 아우르는 지역 일대(구암동 산 77번지, 349번지 및 노곡동 산1번지 일원 21만2천평)의 관광자원화를 위하여 수년간 정부(중소기업청→중소벤처기업부)와 논의하였고 결국 해당 지역 일대가 소정의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절차를 거쳐 작년(2017년) 12월 9일에 ‘고대역사문화체험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홍 의원은, “구암동 고분군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지로 지정되면 ‘고대역사문화체험특구 지정’과 맞물려 이 일대를 관광자원으로 조성하는 데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한껏 표현하며, 덧붙여,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 등 함지산 일대에 대한 ‘고대역사문화특구’ 및 ‘국가 사적지’ 지정을 필두로 4지구 ‘뷰티존(Beauty Zone) 설치’ 및 ‘칠곡3지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까지 계획대로 잘 추진된다면 우리 북구(을) 지역은 그야말로 ‘역사ㆍ문화의 도시’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지역의 미래청사진을 재차 강조하면서,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경제를 도약시키고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계속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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