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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홍의락(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을) 의원이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가스공사 삼척기지 MCFC 현황 자료를 검토한 결과, ㈜포스코에너지와의 LTSA(장기유지보수계약) 미체결로 2017년 1월부터 현재까지 3년 동안 연료전지설비가 운영정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경영악화 등 내부사정으로 연료전지 사업분야 구조개편 후에 LTSA가 가능하다며, 유지보수 계약 체결을 거부해 가스공사 삼척기지 MCFC는 3년째 표류 중이다.
수소 연료전지 핵심인 수소와 공기 중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만드는 스택은 5~6년이 지나면 출력이 떨어져 부품교체나 유지보수를 해야 함. 수소연료전지 원천기술 공급 독점권을 가진 포스코에너지가 비용 현실화를 이유로 유지보수비 2배가량 요구해 기존 발전소들이 유지마저 어렵게 됐다.
㈜서부발전은 포스코에너지로부터 유지보수를 제대로 받지 못해 가동률이 70%이하로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고, 지난해 10월 계약이 만료된 현존 세계 최대 규모인 경기그린에너지는 올해 8월 연료전지 유지·보수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총 용량 2.8MW 발전설비가 21기인 것을 감안하면 재계약금액이 5년간 총 1,575억 원(기존 대비 약 60% 인상)을 상회할 전망이다.
포스크에너지 LTSA 계약 현황에 따르면, 계약종료 시점을 앞둔 사업자들의 설비가동에 문제가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 의원은 “가스공사는 산업부와 함께 포스코에너지 기업의 문제, 연료전지 생태계 대책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하며, 유지보수 계약 지속가능성, 주민수용성 등을 두고 삼척기지 운영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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