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1사단, 지역 어르신 대상 의료지원 봉사“지역사회 일원, 국민과 함꼐하는 해병대 지속적 노력할 것”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소통하는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문화조성을 위해 지난 6월 구정리에서 실시한 봉사활동에 대한 지역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마을에서의 요청에 의해 진행됐다.
특히 선린대학교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의 메이크업 지원과 의무근무대의 의료상담 및 진료, 의약품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맞춤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장수사진 촬영에 참가한 유원열 중사(27세, 부후338기)는 “생에 가장 젊은 오늘을 기념하는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을 바라보며 해병대 아들로서 뿌듯하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아버지, 어머니처럼 모시는 해병대 자녀들의 응원에 힘입어 무병장수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동원 씨(75세)는 “나이가 들면 가까운 거리도 나가는 게 부담스러운데 해병대에서 직접 찾아와 주어 사진도 찍어주고 진료도 해주니 고맙다”면서 “우리 자식처럼 살갑게 대하는 해병대원들에게 나중에 국수라도 한 그릇 대접해야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해병대 1사단은 이번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농촌일손돕기와 장애인 복지관 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요청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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