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 신속기동부대, 경남 하동, 전남 구례 수해지역 피해복구지원 나서국민적 아픔을 위로하고,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정성을 다한 복구작전 전개
해병대1사단은 재해지역에 대한 신속기동부대 투입 지시를 접수한 즉시 사전 지형정찰을통해 지자체 및 부대와 지원소요를 확인하고, 장병들을 대상으로안전과 방역대책을 확인ㆍ강조하며, 국민적 어려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신교육을실시했다.
이날 300여명의 신속기동부대원과 지원물자, 굴삭기 등의 재난구조장비를투입 수해지역 피해복구지원 작업에 나섰다.
복구작전에 투입된 장병들은 해당 지자체와 육군31사단ㆍ39사단의협조로 지역수련원 및 체육관에서 숙영하며,코로나19에 대비한 개인 및 부대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속기동부대를 지휘하고 있는 대대장 김형진 중령(학사 95기, 43세)은 “해병대는 국가와 국민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즉각 투입할 준비가 되어있다”면서 “재해로인한 국민적 아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하는 한편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정성을 다해복구작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2016년에 다양한 안보위협과 전장환경에 신속하게 반응하고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동전력을 상시 편조해 어떤한 지역으로도 즉각 출동할수 있는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창설되어 지난 2018년 제2신속기동부대를 창설ㆍ개편하고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국가적 재난상황에도 즉각 대응하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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