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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은 지역 각 기관들이 어는 해보다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잇어 그나마 어려운 경제속에서 겨울을 나야 하는 이웃들에 훈훈한 바람을 넣어주고 있다.
도시공사는 올 초 10대 윤성식 사장이 취임하면서 축하화환 대신 기부 받은 쌀 7천80kg을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700여 세대 주민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대구지역에서는 축하화한 대신 쌀을 받아 기증하는 ‘라이스쉐어링’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도시공사는 이후, 남구 대명동과 달성군 다사읍 일대 독거노인 10세대의 집을 무료로 수선해주는 한편, 점심식사 무료제공과 6월에는 전임직원 헌혈, 7월에는 녹색자전거 200대 기증, 12월엔 김장담기봉사와 심장병어린이 돕기 성금전달 등 일 년 내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 7월에는 또다른 사회적기업 ‘희망자전거제작소’에 자전거 200대를 기증해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했고, 11월에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구임대아파트 내 상가 3개 점포를 사회적 기업 ‘두두’에 무상으로 임대했다. 윤성식 사장은 “공사의 노력이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우리 공사는 봉사와 나눔이 일회성로 그치지 않고 사회적 시스템으로 만들어져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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