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설명회장…눈치 작전 치열
"공무원 선거 중립 유권자 철저 보호"
박종호 기자 | 입력 : 2010/01/22 [21:32]
선관위가 오는 6월에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공무원 선거 중립을 재차 강조 했다. 22일 경북선관위 주최로 열린 경북광역단체장 및 경북교육감 예상후보 설명회에서 손재권 경북도 사무처장은 “공무원의 엄정 중립과 후보들의 과열경쟁에 단호하고도 엄한 잣대를 적용할 것"이라며 ”특히 후보자들이 과열경쟁으로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 적용을 엄중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설명회 관심의 초점은 교육감 후보로 누가 나올 것인지에 쏠렸다. 도민들은 도지사는 일찌감치 김관용 현 지사와 정장식 전 포항시장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는 것이 현실화 되면서 이들 외에 누가 나올 것인지에 대해서는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해석하는 듯하다. 그러나 아직 뚜렷한 후보군 윤곽이 나타나지 않은 경북도 교육감의 경우는 이와는 사정이 좀 다르다. 누가 이영우 현 교육감에 도전장을 낼지 초미의 관심사다. 이날 설명회에 등록을 한 예상후보 캠프는 이영우 현 교육감 외에 4년 전 교육감 선출에 도전했던 이동복씨 캠프 관계자들이 설명회 참석 했으며, 김구석씨는 본인이 직접 현장을 찾아 설명회를 들었다. 지난해 바통을 이어 받은 이영우 교육감은 현 업무에 충실하면서 6월 선거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이 교육감의 한 측근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 1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교체하는 것은 좀 그렇다‘라는 민심이 흐르고 있다며 현역 프리미엄을 업는다면 충분히 재신임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에 차 있다고 말했다. 동북아교육연구소장인 이동복씨는 경산에서 교직생활을 하고 현재 거주도 경산에서 하고 있다. 그는 “현장경험이 누구보다 많다”면서 “교육학박사를 받을 만큼 풍부한 교육 대안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출마를 공식화 했다. 김구석 씨는 초중고는 물론, 공립과 사립 등 교육계(교과)의 모든 분야를 섭렵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초,중,고와 도.농, 공립과 사립을 가리지 않고 경북지역의 모든 곳에서 일할 만큼 현장의 경험을 많다”면서 “대안 역시 충분히 준비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한 편에서는 황수관 박사의 출마설이 나돌고 있다. 하지만 본인은 “다른 생각이 있다”면서 교육감 출마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가 말하는 다른 뜻이란 정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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