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문재인, “조현오 언론플레이말고 진정 사과해라”

진정성 모호한 조현오 화법 노무현 재단 발끈 이인규-검찰 싸잡아 비난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0/11/16 [10:31]

문재인, “조현오 언론플레이말고 진정 사과해라”

진정성 모호한 조현오 화법 노무현 재단 발끈 이인규-검찰 싸잡아 비난
김기홍 기자 | 입력 : 2010/11/16 [10:31]
조현오식 화법이 도마 위에 오른 채 ‘진실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조현오 경찰청장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해 “빨리 사과드리고 싶지만 여러 여건상 성사되지 않고 있다”고 한데 대해 노무현 재단 측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조 청장이 말한 ‘여러 여건’이란 ‘노 대통령유족-노무현 재단’이 ‘벽’으로 작용하고 있단 뉘앙스를 풍긴다. 받아들이기에 따라 얼핏 조 청장 자신은 사과의사가 있는데 상대가 수용 않는 어감이 짙다.
 
▲ 조현오 경찰청장     © 브레이크뉴스
이에 조 청장의 ‘진정성(?)’에 의구심을 품은 노무현 재단 측이 발끈하며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16일 모 라디오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사실이 아니다. 조 청장이 유족이나 재단에 사과해 오거나 사과의 뜻을 전해온 일이 전혀 없다”며 “조 청장이 사과하려 하는데 저희 측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단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조 청장은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쉽지 않다. 지속적으로 이해를 구하도록 하겠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최근 국정감사에서 “11월 안에 사과하겠다”면서 유족 및 노무현 재단 측과 꾸준히 접촉했으나 사과의사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일단 알려졌다. 조 청장은 서울경찰청장 재직 당시인 지난 3월 기동대 지휘관을 상대로 한 특강에서 “뛰어내리기 바로 전날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되지 않았나”라고 말한 게 공개돼 노무현 재단과 유족으로부터 명예훼손혐의로 고소를 당한 상태다.
 
문 이사장은 “지금 그분이 실제 사과하지 않으면서 왜 그런 식으로 언론플레이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조 청장 발언을 먼저 ‘언론플레이’로 규정했다. 이어 “조 청장 말을 이해할 수 없는 게 11월내에 사과를 하겠다고 했다는데 사과할 맘이 있으면 그냥 사과하면 되는 거지 무슨 사과를 시기를 재가며 하겠다고 하냐”고 되려 반문했다.
 
이어 그는 “사과를 하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하는데 뭐 사과하는데 무슨 다른 노력이 필요할까. 잘못했으면 이것저것 재지 말고 그냥 잘못했다고 사과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 후 “사과를 하는 표현방법이 중요한 게 아닌 얼마나 진정성을 갖고 사과를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과라는 말이 중요한 게 아닌 자신의 말로 인해 노무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가 입은 어떤 명예훼손 피해를 회복시켜주는 게 중요한 것”이라며 “차명계좌에 관한 자신의 발언이 사실이 아니란 걸 자신의 입으로 분명히 밝혀줘야 한다”며 거듭 조 청장의 진정성 어린 사과를 촉구했다.
 
한편 그는 이인규 전 대검중수부장의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해선 “그 말도 법적으로 엄밀히 해석하자면 차명계좌는 없다는 것이다. 차명계좌는 없다는 걸 말하면서도 말하자면 그리 말할만한 소지가 있지 않았느냐 그런 식으로 말을 해 상황을 이리 물 타기를 하면서 조 청장을 말하자면 비호해준 것으로 그리 생각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또 검찰을 겨냥해 “(조 청장에 대한) 고소고발장을 검찰에 접수시킨 게 8월 18일이었는데 지금 석 달이 지났다. 지금까지 고소인 조사만 했을 뿐 피고소인인 조 청장에 대한 조사는 전혀 지금 하지 않고 있다”며 “만약 검찰이 계속 조 청장을 조사하지 않고 어영부영 시일을 끌어나간다면 이건 그야말로 검찰의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 형사사법절차가 권력에 의해 마구 농단되는 그런 상황이 되는 것이다.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 아니겠나. 온 힘을 다해 저항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메시지를 날렸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