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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盧는 순수, 그의 盧죽음으로 살아난 이 많다”

이인규 “盧차명계좌 맞는 것도 틀린 것도..돈 받은 야당정치인 많다”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0/09/05 [16:13]

“盧는 순수, 그의 盧죽음으로 살아난 이 많다”

이인규 “盧차명계좌 맞는 것도 틀린 것도..돈 받은 야당정치인 많다”
김기홍 기자 | 입력 : 2010/09/05 [16:13]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 변호사(前대검중수부장)가 ‘盧차명계좌’ 관련 입을 열면서 정가가 떠들썩하다. 그는 지난 ‘박연차 게이트’ 발발 당시 대검중수부장으로서 수사를 지휘했던 당사자로 노 전 대통령 서거 후 옷을 벗었다. 
 
▲ 이인규 변호사(前대검중수부장)     © 브레이크뉴스
그는 최근 <중앙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노 전 대통령의 죽음으로 인해 살아난 이들이 여럿 정도가 아닌 많다”며 논란에 불씨를 댕기고 나섰다. 또 그는 조현오 경찰청장의 ‘노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해 “틀린 것도, 맞는 것도 아니다”면서 “꼭 차명계좌라고 하긴 그렇지만 실제 이상한 돈의 흐름이 나왔다면 틀린 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밝히면서 묘한 뉘앙스를 풍겼다.
 
그는 이어 “조 청장이 어떤 얘기를 어디서 듣고 그런 얘길 했는지는 모르겠다”며 “검찰이 ‘그런 것 없다’고 했는데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하면 될 걸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 “지금 야당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정치인도 박연차 전 회장에게 돈을 받았다. 내가 개런티(보증)할 수 있다. 최소 1만 달러”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그런데 여러 정황상 범죄를 구성하지 않아 더 이상 수사하지 않았다. 솔직히 노 전 대통령의 죽음으로 살아난 사람이 여럿 정도가 아니라…많다”고 밝혀 뒤따를 파문을 예고했다.
 
또 최근 인사청문회 출석을 거부한 일에 대해선 “청문회에 나가려고 했었는데 야당도, 여당도 나가는 걸 원하지 않았다”고 해명하면서 “그러고 나서 또 고발하는 건 무슨 경우인가”라며 여야 정치권을 겨냥했다. 그는 현재 당시 청문회 출석을 거부한 일로 야당으로부터 고발당한 상태다.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존재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박 전 회장으로부터) 받은 게 적다. 대통령은 순수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사실 SK, 롯데수사 하면서 노 전 대통령 측근을 많이 잡아넣었는데 솔직히 그들을 잡아넣으면서 찜찜했었다. 그런데 날 검사장으로 승진시키더라. 그래서 이 사람들이 생각은 있구나. 측근을 잡아넣어도 사람 평가는 제대로 하는구나하는 생각은 했다”며 “나름대로 욕도 많이 하고 나하고 생각도 다르다 봤지만 참 훌륭한 분이구나. 저러니까 한 시대의 집권을 하는 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노 전 대통령과 박 전 회장의 관계에 대해선 “재임 중 청와대 사저에서 두 번 만찬을 했다고 한다. 한 번은 노 전 대통령, 권양숙 여사와 함께 셋이 만찬을 하는데, 권 여사가 계속 아들이 미국에서 월세 사는 얘기를 했다는 거다. 돈이 없어 아들이 월세 산다고. 박 씨는 그걸 ‘돈 달라’는 얘기로 알았다고 한다. 나중에 집 사는 데 한 10억 든다 하니까 그 자리에서 박 전 회장이 ‘제가 해 드리겠습니다’고 그런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봉인돼 있는 노 전 대통령 수사기록과 관련해선 “(수사기록은) 10년 안에 다 까진다. 다 나올 것이다. 나도 살아 있고. 총장(임채진) 도 살아 있고,  다 살아 있는데(관련 인물들이)”라며 “내 말만 듣지 말고 정보공개 청구를 해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수사기록을 통해) 보라”고 조언했다.
 
한편 정치권이 이미 귀천한 망자를 지속적으로 정치적 도마 위에 올리면서 일각에선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 이는 망자에 대한 최소한 기본 ‘예(禮)’에서도 벗어난 일이란 지적이다. 또 불행한 삶으로 마감했지만 어쨌든 한때 전직 대통령이었던 이에 대한 예우차원에서도 벗어났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선 무슨 죄지은 이에 대한 ‘부관참시’도 아니고 정치권의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정략적 접근에 갖은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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