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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평도 사격훈련 강행 시 타격"

조선중앙통신 "지난 11월23일보다 더 심각한 상황 재현하게 될 것"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0/12/17 [17:50]

북 "연평도 사격훈련 강행 시 타격"

조선중앙통신 "지난 11월23일보다 더 심각한 상황 재현하게 될 것"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0/12/17 [17:50]
 
합동참모본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18일부터 21일 사이 중 하루 연평도 일원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북한이 연평도 사격훈련을 강행하면 '타격'을 가하겠다고 공언해 주목된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17일 사격 훈련을 연기하고 전쟁이 아닌 평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연평도 훈련에 대한 반대입장을 나타낸데 이어 북한의 협박성 입장이 나와 합동참모본부의 훈련 강행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남북장성급회담 북측단장 명의의 통지문에서 "괴뢰 군부 호전광들은 연평도에서 계획하고 있는 해상사격을 즉각 중지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포사격을 강행할 경우 2차, 3차의 예상할 수 없는 자위적 타격이 가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통지문은 나아가 "(타격) 화력의 강도와 포괄 범위는 지난 11월23일보다 더 심각한 상황을 재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7일자 조선중앙통신 보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내외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전면도전하여 남조선의 괴뢰군부호전광들은 18일부터 21일사이의 기간 연평도에 새로 끌어들인 수많은 타격장비들을 동원하여 아군 해상경비계선 북쪽 우리측 령해수역을 목표로 또다시 포사격을 강행하려고 획책하고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은 마치 이번 연평도포사격행위가 '북방한계선' 남쪽 저들의 수역에서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정상적인 년례훈련인 듯이 여론을 내돌리고 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설정한 연평도포사격구역은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우리 공화국의 신성한 령해이다.

그러나 신임 괴뢰국방장관 김관진을 비롯한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지난 연평도포사격도발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그 무슨 '자위권발동'과 타격비행대를 포함한 '합동전력에 의한 단호한 응징'이니,'원천지타격에로 이어지는 전면전불사'이니 하는 호전적폭언까지 련발하면서 또다시 새로운 군사적도발의 길에 들어서고 있다.

모험적인 제2의 연평도포사격도발로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한 괴뢰군부의 체면을 추겨세워보려는 것이 새로 꾸려진 괴뢰군부호전광들의 속내이며 전면파산에 직면한 반민족적이며 반평화적이며 반통일적인 대북강경정책을 고수하고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을 견지해 보려는 것이 역적패당의 간교한 기도이다.

남의 집마당에 집주인도 모르게 금을 그어놓고 제마당이라고 우겨대는 날강도적인 주장과 그를 실현해보려고 무작정 칼부림을 해대는 후안무치한 행위를 용인할 주인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간과할 수 없는 것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놈들까지 괴뢰군부호전광들의 연평도 포사격훈련을 '정전협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공공연히 비호두둔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이미 유명무실해진 군사정전위원회소속의 어중이떠중이들도 '참관'의 명분으로 연평도현지에 머리를 들이밀고 도발적인 포사격훈련에 대한 통신, 의료 등 군사적 지원보장에 직접 참여해보려는 추태를 부리고 있다.

미제상전의 부추김 밑에 괴뢰군부호전광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이 엄중한 지경에 이른것과 관련하여 북남장령급군사회담 우리측 단장은 17일 12시 20분 남조선괴뢰들에게 다음과 같은 통지문을 내보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연평도에서 계획하고 있는 도발적인 해상사격을 즉각 중지하는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우리 군대의 사전경고에도 불구하고 연평도포사격을 끝끝내 강행하는 경우 우리 공화국의 신성한 령해를 고수하기 위해 이미 세상에 선포한대로 2차,3차의 예상할수 없는 자위적타격이 가해질 것이다.

그 화력타격의 강도와 포괄범위는 지난 11월 23일보다 더 심각한 상황을 재현시키게 될것이다.

남조선역적패당과 괴뢰군 부호전광들은 우리 군대의 경고앞에 심사숙고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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