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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환경오염 주범 제일화학 모든 시설에 철퇴

<3>이재만 동구청장 9일 현장 찾아 "법대로 원칙대로 철퇴"단언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1/08/09 [17:23]

환경오염 주범 제일화학 모든 시설에 철퇴

<3>이재만 동구청장 9일 현장 찾아 "법대로 원칙대로 철퇴"단언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1/08/09 [17:23]

부실 저장된 염소가스가 폭발한 대구 동구 대림동 소재 제일화학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가 동구청에 의해 실시된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지난 5일 폭발 이후 이 부근 주민들의 원성과 불안이 극에 달하자 9일 직접 현장을 찾아 " 관련부서의 행정력을 모두 동원해 법대로 원칙대로 할 수있는 제재 조치를 다찾아 원상복구 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사고 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과 연근을 재배하는 농민들에 대한 고민도 함께 논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 이재만 동구청장이 9일 현장을 찾아 주민이 제시한 개발제한구역 관련 자료를 보고 있다     ©이성현 기자
폭발사고 현장과 탱크, 제일화학 소재 불법 건축물과 원자재 통로 및 기타 저장시설과 인근 연근 재배지역을 모두 둘러 본 그는 관련 부서 책임자들을 현장에 불러 “이제까지 이런 시설이 왜 존재하느냐. 여태껏 당신들은 무얼 했느냐”며 즉각적인 시정조치에 들어갈 것을 지시했다.

평소와 달리 격앙된 모습으로 이날 현장을 둘러 본 그는 “TF 팀이라도 구성해서 시설 철거는 물론, 잘못 사용되어지며 문제를 만들어내는 대지 등에 대한 원상복구를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린벨트 지역위에 불법건축물이 들어서 있는 배경과 원인, 그리고 이제까지 불법시설들이 존재하고 있는 이유 및 최악의 환경상황을 방치한 이유 등 이번 사태에 대한 4~5개 관련 부서책임자들을 질타했다.
 
이 청장은 또 자신이 직접 이번 사태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은 물론,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제일화학 소속 모든 건축물에 대한 재조사 및 인근 지역의 토양, 토질에 대한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만 동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지시를 했지만 과연 빠른 시간 안에 답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폐업이 된 개인사유재산이라는 데 행정력의 권한이 미치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기 때문이다. 
 
▲ 이번에 문제가 된 저장탱크안을 살펴보고 있는 이재만 동구청장    ©이성현 기자
이 청장과 관련 부서장들은 정리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지만, 3년 전에도 이 같은 문제가 대두되어 검찰 조사까지 이뤄지면서 공장은 가동을 중지한 바 있다. 그렇지만 건물은 그대로 존재하고, 저장 탱크 등 환경 및 토양, 기타 주민생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 하나도 개선됨이 없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의 단언대로 행정력으로 충분히 제재할 수 있는 문제였다면 상황이 이렇게 될 때까지 동구청은 철저하게 직무유기를 해 온 셈이다. 거기에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책임회피도 피할 수 없다. 

한편, 이날 현장에 참석한 K씨(송정동 거주)는 “오래전부터 이런 의혹과 문제점을 제기해 왔지만 왠지 몰라도 단 한 차례도 개선되지 않았다”면서 “동구청과 J화학이 사돈관계라도 되는 것이냐”고 의혹을 나타냈다.
 
실제 이날 현장에서는 동구청이 그동안 제일화학 소재의 불법 건축물로 보이는 대형건물들에 대해 의례 실행하는 강제이행부담금조차 부과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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