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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정몽준 ‘공천학살’ 가능성 제기 비대위 강력 비난

당명 개정·공천 각서 거론하며 당내 민주화 주장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02/07 [16:57]

정몽준 ‘공천학살’ 가능성 제기 비대위 강력 비난

당명 개정·공천 각서 거론하며 당내 민주화 주장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02/07 [16:57]
▲ 정몽준 한나라당 전 대표     ©정창오 기자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7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명 문제와 공천신청서에 각서를 요구하는 것을 거론하며 비상대책위에 대한 비난의 날을 세웠다.

정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잘못했다고 비판받는 이유가 인사를 제대로 못하고, 소통 안 하고, 정치를 무시하고, 잘못해도 사과 안 하고 하는 점 등”이라며 “비대위가 바로 이러한 잘못을 똑같이 되풀이하고 있다. 공천을 무기로 의원들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막고 있는 것 아닌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인적 쇄신이나 정책 쇄신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당내 민주화”라면서 “비대위가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소통을 하지 않고, 밀어붙이고 하면서 쇄신에 역행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비대위가 비판하는 이명박 대통령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 이러니까 비대위가 열심히 한다고는 해도 당의 지지도가 안 오르는 것 아닌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정 의원은 공천과 관련해서도 작심한듯 쓴 소리를 쏟아냈다. 정 의원은 “현재의 공천 심사 구조가 2008년 ‘공천학살’ 때와 너무 유사해서 걱정”이라며 “그래도 그 때는 친박인 강창희 의원이 공심위에 포함되어 있었고 최고위원회에도 친박 최고위원 3명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그런 배려도 없는 위험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비상상황을 명분으로 해서 반대세력을 몰아내는 공천학살을 하면 안 된다”며 “친박이든 친이든 경쟁력이 있는 사람에게 공천을 주어야지, 선거후 비판세력을 없애겠다는 생각에서 공천을 하면 결국 당도 어려워지고 그것을 주도한 사람도 망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정 의원은 특히 비대위가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공천에서 떨어지더라도 출마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벌써 공천이 공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라며 “2008년의 잘못을 되풀이해 당이 혼란에 빠지는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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