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 출마선언이후 전국 민심경청 버스투어에 나선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가 4일 경남 창원시를 방문, 경남도의회 회의실에서 경남지역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리더십과 대선 본선경쟁력에 대해 강한 의문을 표시했다. <브레이크뉴스 부산·경남>에 따르면 정 전 대표는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차별화 전략과 박 위원장 대세론을 꺾을 전략을 묻는 질문에 “박 위원장이 비대위 만들어 운영하고 총선 거치면서 당내 리더십 확고히 했지만 결과적으로 당은 사실상 1인체제가 되었고 당의 자생력과 생명력은 상실, 당내 민주주의는 실종되었다”고 지적했다. 정 전 대표는 또 “박근혜 위원장이 총선에서 상당한 기여했다고 보지만 미래를 위해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느냐에 의문점이 생긴다”며 “당내 경선도 중요하지만 본선에서의 경쟁력도 중요한데 많은 분들이 박근혜 위원장은 2%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정 전 대표는 나아가 “우리나라 과제는 국민통합이고 국민통합은 산업화를 위해 일한 분들과 민주화 위해 일한 분들이 같이 힘을 합치는 것”이라며 “박근혜 위원장은 산업화의 유산으로부터 혜택을 보는 것 같지만 민주주의에 관한 분명한 입장 밝히지 않았고 10월 유신에 관해서도 많은 시간 지났지만 본인의 입장을 분명히 하지 않은 듯하다”고 공세를 취했다. 정 전 대표는 전당대회를 통한 당내 권력구도와 관련해 “박 위원장과 가까운 분들이 당대표 되고, 주요 직책을 다 차지하면 당권과 대권을 분리한다는 당헌에 분명히 위배된다”면서 “당내민주주의와 경쟁자를 포용해야 한다는 말은 박 위원장 위해 하는 말이 아니라 정당이 정상화 되려면 당연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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