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로 시간여행 경상감영 풍속 재연
매주 토요일 오후 경상감영공원에서 조선시대 체험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04/27 [15:29]
대구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구 경상감영공원에서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를 선보인다. 경상감영은 조선 시대 경상도를 관할하던 지방 행정의 중심으로 경북 상주에 있던 것이 선조 34년(1601년) 대구로 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고 정치․문화의 중심지였던 대구의 역사․문화를 대내외에 선보이는 지역의 고유한 관광 상품으로, 2006년부터 매년 상설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첫 행사는 4월 28일(토)에 열리며, 주요 행사로는 감영 안팎을 순찰하는 순라군 활동, 감영 정문 군사를 교대하는 수문병 교대의식, 시각을 알리는 타종 경점시보 의식이 있다. 무대에서는 용맹한 군사들의 무예 시범인 교열의식과 각종 민속공연을 볼 수 있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는 형틀체험․가마 타기․민속놀이기구 체험․민속 의상 입어보기 등 각종 민속 체험 행사가 마련돼 가족 관람객의 발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매월 1회 성년식, 전통혼례, 유가행렬 등 특별 행사를 개최해 행사마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병두 관광문화재과장은 “생일, 기념일 등 축하나 의미가 있는 날을 기념할 개인이나 단체는 경점시보의식(오후 2시, 오후 3시)의 타종 행사에 참가하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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