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상변화로 인한 꿀벌 등 방화곤충의 감소 및 농약의 남용 등으로 인한 자연수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2002년부터 ‘과수꽃가루은행’을 운영해 왔다. 또한 2012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341ha에 인공수분을 실시했으며, 또한 그동안의 ‘과수꽃가루은행’ 운영을 통해 축적된 기술과 운영방법을 배우기 위해 타 시군에서 문경을 방문하고 있다. 인공수분이 필요한 농업인은 농가에서 수분수 품종의 꽃을 따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꽃가루를 채취 할 수 있고, 꽃가루 발아력도 측정할 수 있다. 김승희 소득개발과장은 “개화기 무렵엔 가뭄과 황사현상, 이상저온으로 인해 과실의 결실불량이 예상된다”며 많은 농가들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6년 전부터 과수꽃가루은행을 이용하는 이창석(문경읍 평천리)씨는 “인공수분 전에는 수분율이 떨어지고 적과하는데 큰 노력이 드는 등 매우 힘들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과수꽃가루은행을 이용한 후 이런 애로점들이 해소됐고 과실 품질도 좋아졌다”며 더 많은 농가가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사과의 정형과율을 높이고 친환경 고품질 과실을 생산, 과수농가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자 신기술보급과 현장지도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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