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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잔디 적응 마친 포항, 호랑이 사냥 자신

22일 포항종합운동장서 K리그 홈경기 치러

최만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9/21 [21:28]

잔디 적응 마친 포항, 호랑이 사냥 자신

22일 포항종합운동장서 K리그 홈경기 치러
최만수 기자 | 입력 : 2013/09/21 [21:28]
포항스틸러스가 바뀐 잔디 적응을 마치고 울산 호랑이 사냥을 벼르고 있다.

포항은 22일 오후 2시 포항종합운동장으로 울산현대를 불러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를 갖는다. 포항은 스틸야드 잔디 교체 공사로 포항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삼아 스플릿 잔여 6경기를 치른다.

그 첫 상대가 울산이다. 울산은 올 시즌 스플릿 이전 포항에 유일하게 2패를 안긴 팀이다. 포항이 울산을 꺾고 싶은 가장 큰 이유다. 포항은 울산에 잠깐 잠깐 1위를 내준 것을 제외하면 시즌 초반부터 선두를 지켰다.

21일 현재 포항은 15승7무6패(승점 52)로 1위다. 울산(승점 51)은 3위다. 하지만 울산은 포항보다 1경기 적게 소화했기에 두 팀 간 승점 차는 큰 의미가 없다.

문제는 자존심이다. 포항은 울산에 3번 연속 질 수 없다는 오기로 똘똘 뭉쳐 있다. 울산의 벽을 넘지 못하면 우승컵을 차지하기가 사실상 어렵다.

울산의 콧대를 시원하게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은 게 포항의 심정이다. 더구나 포항은 ‘현대가(家)’의 협공을 벗어나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전북현대가 21일 부산아이파크를 1-0으로 물리치고 15승7무7패(승점 52)로 포항과 승점이 같아졌다. 포항이 골득실에서 앞서 1위를 지켰다.

포항 강철전사들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종합운동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장 적응을 마쳤다. 구단 프런트도 선수들이 바뀐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석을 반납한 채 비상 근무했다.

포항종합운동장은 LED광고판이 설치되는 등 말끔히 새 단장을 마쳤다. 불과 보름 전만해도 황무지나 다름없던 울퉁불퉁한 그라운드도 근사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라커룸, 프레스룸, 기자석 등도 새로 꾸며졌다. 경기장 잔디 관리를 담당한 회사 관계자들은 최적의 잔디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연휴도 없이 꼼꼼하게 손질했다. 서포터스 대표들도 서포팅 존을 점검하며 응원 계획을 짜는 모습이었다.

경기 하루 전인 21일, 마무리 훈련을 지켜본 이종하, 유호성 팀장은 “종합운동장 잔디는 스틸야드 잔디와 분명 차이가 있다. 우리 팀의 강점인 패스플레이를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그라운드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그러나 포항종합운동장엔 라이트 시설이 없어 낮 경기로 치러야하는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 포항은 야간경기가 가능한 경주, 구미 등 경기장을 둘러봤으나 라이트 조도가 현저히 떨어져 포항 낮 경기를 최종 결정했다.

모든 준비를 마친 포항이 울산을 보기 좋게 꺾고 선두를 질주하기를 지역 팬들은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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