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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원산지 속인 중국산 배추김치 대대적 단속

농관원 단속 결과 최근 몇년 중국산 배추김치 원산지 속이고 판매하다 적발 지속적 증가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3/11/06 [10:05]

원산지 속인 중국산 배추김치 대대적 단속

농관원 단속 결과 최근 몇년 중국산 배추김치 원산지 속이고 판매하다 적발 지속적 증가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3/11/06 [10:05]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품목이 확대되고 표시방법도 대폭 강화하고 있지만 배추김치 원산지 거짓표시는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김재철, 이하‘농관원’이라함)에 따르면 지난 달까지 전국적으로 배추김치 원산지 거짓표시 적발은 807건으로 전년 동기 513건 대비 5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보다 많았던 2012년 전체 627건과 비교해 봐도 29%나 증가한 수치다.

 

농관원 관계자는 “음식점에서 재료비 등의 원인으로 중국산 배추김치의 사용이 크게 증가했지만, 소비자들의 입맛은 국내산을 선호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식당에서 국내산으로 속이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적발된 배추김치 거짓표시 유형을 보면 한 집단급식소 운영자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중국산 배추김치 13톤을 반찬, 찌개용, 탕용으로 제공하면서 게시판에 ‘국내산 배추와 중국산 고춧가루로 직접 만든 김치를 제공합니다.’로 표시해 제공하다 적발됐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2012년 5월부터 중국산 배추김치 8.6톤을 반찬용으로 제공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제공하다 적발됐다. 일부 업체에서는 중국산 배추김치 고유의 향과 맛을 숨기기 위해 중국산 배추김치에 추가로 별도 양념을 하는 등 국내산 배추김치로 손님에게 제공하는 등 위반 수법도 날로 교묘해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은 원산지를 속이는 이같은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김장철 원산지 단속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기존에는 음식점(집단급식소 포함)에서 배추김치의 주재료인 배추의 원산지만 표시하도록 하였지만, 지난 6월 28일부터 고춧가루까지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확대·강화되어 시행되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는 이 부분을 강화해 단속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김치류에서 배추, 고춧가루의 원가비중이 높고, 수입 고춧가루의 위생과 잔류농약 문제 등에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감안, 둔갑판매를 근절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4대악의 하나인 원산지를 속인 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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