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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자신의 장기로 투병중인 어머니 살린 아들

육군 50사단 서구대대 복무 중인 김덕현 일병의 가슴 뭉클한 孝 실천

황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3/12/18 [10:11]

자신의 장기로 투병중인 어머니 살린 아들

육군 50사단 서구대대 복무 중인 김덕현 일병의 가슴 뭉클한 孝 실천
황지현 기자 | 입력 : 2013/12/18 [10:11]
육군 50사단 501여단 서구대대에 복무 중인 김덕현(21세) 일병이 간 질환으로 오랫동안 투병 중인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장기를 기증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9일 육군 50사단 501여단 서구대대에 복무 중인 김덕현(21세) 일병이 대구 동산병원에서 간질환으로 생이 2개월 밖에 남지 않은 어머니에게 자신의 간 일부를 이식했다.
 
▲   어머니 이미화씨 병실을 찾은 김덕현 일병        ©황지현 기자
 
김 일병의 어머니 이미화씨(48세)는 B형 간염으로 지난 1999년 치료를 받았지만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2003년 간경변으로 진행, 입‧퇴원을 반복해 오다가 2013년 11월 4일 복수를 동반한 복막염합병증으로 쓰러져 위독한 상태로 간 이식 밖에 생존방법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잦은 입원과 치료로 힘들어하는 어머니의 투병생활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었던 김 일병은 어머니가 다시 건강해질 수만 있다면 자신의 장기를 기증해서라도 다시 한 번 어머니의 웃는 모습을 보고싶다는 생각에 자신의 간을 어머니에게 기증하기로 결심했다. 

이에 지난 11월 29일 검사결과 간 이식이 가능하다는 판정을 받고, 12월 9일 수술을 성공적으로마쳐 회복 중에 있다. 또한 아들에게 새로운 간을 이식받은 어머니 역시 상태가 점차 호전되고 있다.

한편 김덕현 일병과 함께 근무하는 50사단 서구대대 소병국 원대동대장은 김 일병을 “평소 착한 품성으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자신이 맡은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모범병사라며, 이번에 김 일병이 행한 효행은 다른 장병들에게도 크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일병 문병중인 동료 병사들    ©황지현 기자
 
하지만 김 일병은 몸이 아픈 일용직 아버지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어머니의 치료에 필요한 6천7백여만원의 비용을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힘든 상황에 처해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아울러 이 소식을 전해들은 50사단 장병들은 김덕현 일병과 어머니의 건강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라며,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꿋꿋하고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김 일병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어머니 수술비 마련을 위한 모금활동과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또 하나의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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