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전 부지사는 “8년 전 포항시장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뒤 경북도 정무부지사와 경북도 관광공사 사장을 지내면서 더 크고 값진 경험을 했으며 결과적으로 8년 전의 선거패배가 약이 됐다”고 말했다. 또 “3선 포항시의회의원과 시의회의장 연임, 경북도부지사, 경북도 관광공사를 통해 익힌 정무적 감각, 행정경험, 적자회사를 흑자회사로 전환시킨 경영능력을 포항을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드는데 쏟아 붓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공 전 부지사는 “오늘날의 포항시 행정은 밀어붙이기식 불통행정이라고 규정하고 포항테크노파크 2단지에서 날린 예산 156억원과 양덕동 승마장과 효자 SK 빗물배수펌프장, 화력발전소 유치과정에서 보여준 무소신 무책임을 사례다”며 포항시의 행정을 꼬집었다. 또 “1년째 표류하고 있는 드라마 강철왕, 시의회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포항시 음폐수 병합 처리시설,기업유치 실적 올리기에 급급해 실정법을 어기면서 추진했던 외국인 전용공단내 포스코 강판 유치건은 포항시 행정이 얼마나 부실한 지를 잘보여준 사례”라고 강도 높게 질타했다. 공 전 부지사는 ‘포항을 바꾸는 약속’에서 자신이 포항시장이 될 경우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해양플랜트산업 육성하고, 양질의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바다경영 계획을 마련해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지정하도록 하고 해양관광산업 등을 통해 환동해권의 사람과 자본, 기술과 문화가 몰려드는 환동해중심도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문화콘텐츠를 다양화하는 한편 포항국제불빛축제, 과메기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기 위해 세계의 도시들과 불빛축제 네트워크, 바다음식축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포항의 매력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마케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지율이 20%선에서 답보하고 있다는 물음에는 “어제까지 현직에 있었고 본격적 활동에 들어가지 않아 물리적으로 지지율 상승을 위한 단초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며 “향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고 후보자가 3배수로 압축되는 경선에 들어가면 지지율이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과거 의정활동에 독단·독선이 많았다는 지적에 대해 “40대 중반부터 시의회 부의장과 의장을 역임하며 시정의 한축을 담당해 오면서 젊은 혈기의 의회주의자로서 돌아보면 의정활동에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정무부지사로 근무하며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공직을 경험하면서 행정과 의정활동의 균형된 시각을 갖추게 됐다”고 해명했다. 한편 공원식 전 부지사는 흥해초·중등학교, 포항제철고등학교,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일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5년부터 포항시의회에 등원해 내리 3선을 하고 제4대 전·후반기 의장과 경북도 행정부지사, 경북도관광공사 초대 사장을 역임 했다. 제17대 대통령선거 이명박후보 정책특보 겸 경북지역 대외협력본부장과 제18대 대통령선거 박근혜 후보 경북도당 공기업 담당 특보도 역임 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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