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4지방선거 포항시장에 전 해양경찰청장을 지낸 이강덕(51)씨가 13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이 전 청장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힘을 모아 포항의 미래를 설계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새 일꾼이 필요하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학업과 진로를 위해 포항을 떠나 있었지만 언제나 가슴속에 고향에서 보냈던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따뜻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며 “조상대대로 살아왔고 지금도 부모님이 계시는 포항은 어려울 때나 힘들때 보이지 않는 큰 힘이 됐다”고 역설했다. 또 이 전 청장은 “지난 수년간 서울과 부산, 경기도 등 세계적 규모를 갖춘 대도시의 경찰청장으로 근무하면서 도시경영에 대한 노하우와 실천사례를 직접 눈으로 지켜보고 미래 내 고향 포항의 발전에 접목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와 청사진을 가슴에 그려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포항은 지난 40년간 영일만의 기적을 이뤄내며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발전을 주도해 왔다”며 “이제 포항은 향후 10년, 20년 뒤를 책임질 수 있는 신 성장동력을 찾아내고 새로운 상상력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새로운 에너지로 활력을 되찾으며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발걸음을 재촉할 새로운 리더십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항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기존의 관념을 탈피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적극 찾아 나설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이강덕 전 청장은 장기면 산서초등과 장기중, 대구 달성고를 거쳐 경찰대학 1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포항남부. 구미. 서울남대문서장, 경찰청 혁신기획과장, 대통령비서실 치안비서관, 서울·부산·경기지방경찰청장, 해양경찰청장 등 경찰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현재는 한국해양구조협회 명예총재, 단국대학교 초빙교수 직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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