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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포항북부署, 장물휴대폰 불법 거래범 검거

11명 구속, 103명을 불구속 입건

김가이 기자 | 기사입력 2016/02/18 [14:44]

포항북부署, 장물휴대폰 불법 거래범 검거

11명 구속, 103명을 불구속 입건
김가이 기자 | 입력 : 2016/02/18 [14:44]
【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포항북부경찰서(총경 오완석)는 택시 승객이 놓고 내린 휴대폰을 습득한 택시기사 등 91명과 이들로부터 휴대폰을 매입한  A씨(26세) 등 23명을 검거해 이들 중 11명은 구속하고 10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총책인 A씨 등 3명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대구, 포항지역의 택시기사들로부터 휴대전화를 매입한 B씨(35세) 등 20명으로부터 휴대전화를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들이 거래한 휴대전화는 288대로 시가 2억3천만 상당이다.

▲ 피의자들을 검거하고 압수한 휴대전화     ⓒ 김가이 기자
 
이들의 수법은 '스마트폰 최고가 매입'이라는 명함을 돌리고 일명 딸랑이(휴대폰 불빛을 흔드는 행위)라는 호객행위로 택시기사(모집책)를 유인, 1차 장물모집책이 택시를 타고 한적한 곳으로 가 거래하고 2차 장물모집책이 광장코어, 동성로 등에서 매입해 총책이 휴대폰을 분리, 포장해 베트남, 필리핀으로 되팔았으며 1차 매입은 기종에 따라 1만~5만원, 2차 매입은 3만~7만원, 최종 매입은 5만~10만원으로 거래되었다.

▲ 장물 거래 내역 및 휴대폰 매입 위장명함     ⓒ 김가이 기자
 
경찰은 10개월간의 장기간 수사로 피의자들을 검거하고 압수한 휴대전화 288대 중 156대를 피해자에게 돌려주고 나머지 휴대전화는 폐기처분한다고 밝혔다.

포항북부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의 재산 및 사생활 보호자원에서 이 같은 휴대전화 절취 및 불법 매입 행위에 대해 수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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