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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 성주군의회 김명석 의원은 8일 지난 2012년 총선 당시 현 이완영 국회의원의 당선을 위해 2억 5천만원을 선거 비용으로 제공한 사실에 관련, “시골의 초라한 군의원이 이 의원의 지시 없이 감히 2억5천만원을 지출할 수 있겠느냐”며 자신과 주변의 주장이 사실임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4년 전 총선 당시 이완영 후보의 지시에 따라 자금을 마련했고, 2억5천만원을 선거비용으로 지출했다”며 “6개월 후에 돌려주겠다고 한 뒤 지금껏 돌려주지 않아 지난 3월3일 이 의원을 사기죄로 고소한 데 이어, 이 의원이 나를 무고로 고소함에 따라 재차 이 의원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성주 제2투표구 도의원 공천 과정에서 공천헌금 5천만원을 받았다가 다시 돌려준 의혹도 있다”며 “작년 7월 경찰 조사에서 증거 부족으로 무혐의 판결을 받았지만 2억5천만원과 이 건은 별개”라고 강조했다. 한편, 당시 선거자금을 비롯한 선거 대책회위 등을 주선했던 이 의원 지지자 중 한사람이었던 김길호씨가 입을 열었다. 그의 진술은 다른 이들의 주장과 동일했다. 따라서 이번 사건을 푸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이 의원은 선거후 돈을 김 명석 의원에게 돌려주기로 했지만, 이 의원이 대선이 끝났는데도 돈을 돌려 주지 않았고, 자신이 이 의원에게도 독촉했지만 거부당해 이후 이 의원과 만남을 갖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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