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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이성현 기자 = 대구경북 지역의 2017년 정유년 새해 정치권의 관심은 최경환, 이완영 의원으로 모아지고 있다.
최경환- 정치인생 최대 위기
최경환 의원은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사실상의 탈당 권유로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직전 당 대표였던 이정현 의원이 탈당한 상태서 그의 탈당은 친박계의 대거 추가 탈당을 가져올 수도,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을 붙잡아 줄 수도 있다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도 큰 관심사다.
그러나 그에게 쏠리는 최대의 관심은 당의 명운이다. 새누리 성향이 짙은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도 그가 탈당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최 의원과 몇몇 주요 친박 의원들의 희생으로 당은 물론, 당에 몸담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진로가 정리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는 요동조차 하지 않고 있다. 예견된 일이기는 해도 이런 상태라면 새누리당의 운명을 가능하기조차 불가능하다는 볼멘소리 마저 터져 나오고 있다.
국회의원 뱃지 반납 위기 이완영
이완영 의원은 국정조사 스타(?)로 불릴 만큼 확실한 자기 존재를 과시했다. 이 의원으로 인해 지난해 이 의원의 지역구인 고령성주칠곡의 인지도는 상승했다. 이 의원은 이처럼 힘든 일들을 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지역내 인기는 바닥이다. 지역구에서는 그의 존재 자체에 대해 창피하다 할 정도로 푸대접이다.
사실 그의 국정조사에서의 활약은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국민 눈높이를 맞추는 것은 고사하고 아예 국민을 무시했다는 비난마저 쏟아졌다. 동료인 경북 지역의 한 국회의원도 “저 정도일 줄은 솔직히 몰랐다”면서 “너무한 측면이 많다”고 푸념했다.
그의 이러한 국정조사 활약은 가뜩이나 넘어야 할 산이 많은 새누리당에 혹을 하나 더 붙인 격이 됐다. 대통령에 대한 국민 정서, 새누리당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 그리고 이완영 의원을 통해 바라본 고령과 성주,칠곡이라는 도시 및 경북도의 위상 추락은 산술적으로 계산이 어려울 정도다.
이 의원의 활약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이번에는 성추문 문제가 불거졌다. 국회의원 뱃지를 놓아야 할 형편까지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지적도 있다. 일찍이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이 의원이 국정조사 참석 증인들을 미리 만나고 내통했다는 의혹을 들어 그를 윤리위원회에 회부, 사실상 국회의원 뱃지를 반환토록 할 조짐도 보이고 있다. 성추문 논란까지 벌어진 지금 상황을 보면 사면초가인 셈이다.
그런 그에게 엎친데 덮쳤다고 할까. 관망하고 있던 검찰도 칼날을 꺼내려는 동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 대구지검은 지난 해 성주군의회 김 모 의원 등이 이 의원을 무고로 고소한 것과 관련한 수사 결과를 토대로 1월 중으로 이 의원을 기소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검찰이 최종 수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의원에 대한 기소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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