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최경환 의원 대신 이덕영 위원장 임명하양 중앙내과 이덕영 원장 지방선거와 공천 및 당 화합 이끌어야 할 숙제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자유한국당은 31일 위원장이 공석인 경북 경산 조직위원장으로 이덕영 하양중앙내과 원장을 임명했다.
이덕영 원장은 2016년 수성 갑 조직위원장에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김문수 당시 후보의 공동 선대본부장을 역임하고, 그해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가 됐지만 순위에 밀려 국회 입성은 실패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자유한국당 중앙직능 대책위 의료분과 위원장을 맡아 활동한 바 있다.
이덕영 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그동안 경산지역에 돌아다니던 내정설은 모두 일단락됐다. 다만, 신임 이덕영 위원장은 최경환 의원의 공백에 따른 지역 당원들을 하나로 모으고, 지방선거를 온전히 치러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실제 최 의원측 당원들과의 화합을 제대로 이뤄낼지 외부의 시선은 그에게 온통 쏠려 있다. 자연히 그 숙제는 지방선거 공천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선 공천을 어떤 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경산은 갈등으로 가느냐, 화합으로 가느냐가 판가름 날 수 있는데다 자유한국당 내부에서도 두 갈래로 갈라져 서로 물고 뜯는 풍경이 연출될 수도 있다.
우선 지역 내 평가는 통합과 화합을 하기에 그리 부적합한 인물은 아닐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자신만을 주장하지도 않을뿐더러 그렇다고 간,쓸개 모두를 다 내어 놓는 스타일도 아니어서 적절한 수준에서 주고받는 공천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경산과의 연고에 있어 정체성이 다소 불분명하고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있다. 경산지역 한 당원은 “그런 이유 때문에 이 위원장에 대해 고개를 갸웃할 수는 있을 것”이라면서 “그렇기에 더더욱 명분과 실리를 챙기는 당협 운영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달서 병 조직위원장으로는 홍준표 대표의 비서실장인 강효상 의원(비례대표)을 임명했다. 강 위원장은 조선일보 편집국장을 지내고 지난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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