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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TK 3명 의원 가운데 가장 먼저 재판 받는다

오는 25일 오전 11시 대구지법에서 공판 시작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18:18]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TK 3명 의원 가운데 가장 먼저 재판 받는다

오는 25일 오전 11시 대구지법에서 공판 시작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4/10/14 [18:18]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2024 국회의원 선거에서 관련법을 위반하고 당선된 현역 국회의원들이 무더기로 기소된 가운데 지역에서 가장 먼저 재판을 받는 현역은 경상 지역의 조지연 국회의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 대구법원 전경     ©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 4·10총선에서 당선된 현역 국회의원 중 14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가운데 3명이 TK 지역 국회의원으로,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이외에 기소는 안됐지만, 안동예천 지역 국회의원인 김형동 의원에 대하여도 검찰은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추후 추가 기소 가능성이 남아 있다.

 

3인 가운데 가장 먼저 재판을 받게 된 조지연 의원의 첫 재판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대구지법 11호 법정에서 있을 예정이다. 

 

조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3차례에 걸쳐 경산시의원 A씨와 함께 경산시청 등을 찾아 호별 방문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의원은 호별 방문 외에도 자신의 경력을 허위로 신고하는 등 허위사실 유포 혐의도 있었으나, 이번 기소 내용에는 빠졌다. 때문에 지역 정가 일각에서는 조 의원의 혐의를 두고 ‘법령 적용이 명확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는 기소에서 빼고 정치적인 해석 여지가 있는 호별 방문 의혹만을 기소한 것을 두고 ’정치적인 재판을 하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하여 ‘봐주기 수사’, ‘꼬리 자르기 수사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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