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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보수의 심장 TK 찾아 출마 후보 지원사격 총력

진예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3/21 [17:21]

한동훈, 보수의 심장 TK 찾아 출마 후보 지원사격 총력

진예솔 기자 | 입력 : 2024/03/21 [17:21]

【브레이크뉴스 대구】진예솔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보수의 심장 TK 지역을 찾아 텃밭 다지기에 나섰다.

 

22대 총선을 20일 앞두고 대구와 경산을 방문한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 후보자들을 지원 사격했다.

 

이날 정치권은 한 위원장이 지역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주목했다. 최근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갈등을 빚은 이철규 의원이 바로 전날인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한 위원장을 비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한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서는 어떤 발언도 하지 않은 채 후보자 지원 유세에만 몰두했다.

 

▲ 한동훈 위원장이 서문시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진예솔 기자

 

그는 오후 3, 대구 중·남구에 전략 공천된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과 함께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만났다. 이는 총선을 20여 일 앞두고 공천된 김 전 차관의 지역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몰려든 인파로 걷기조차 힘든 와중에도 연신 손을 흔들고 악수를 하며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였다. 서문시장 상인연합회 사무실로 이동하던 중 한 상점 앞에 잠시 멈춰선 그는 "서문시장은 민심이 모이는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민심에 순응하는 정치를 할 것이며 민심을 거부하는 세력과는 단호하게 싸워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4월 10일에 이겨서 기분 좋게 다시 뵈러 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시민으로 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은 한동훈 위원장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진예솔 기자

 

이어 동성로에서는 대구 지역 국민의힘 총선 후보 전원과 유세를 펼쳤다. 그는 자신을 반기는 시민들 앞에서 무대에 올라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이, 이재명과 이재명의 범죄세력과 통진당의 후예들이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대한민국의 주류를 장악해서 대한민국을 망치는 것을 막겠다"며 "대구가 국민의힘과 함께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무대 뒷편에서 한 시민이 꽃다발을 건네자 뒤돌아 악수를 나누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경북 경산으로 이동한 그는 원조 친박으로 불리는 무소속 최경환 후보와 경쟁하고 있는 조지연 후보를 지원했다최근 여론조사에서 조 후보는 지지율 32%를 기록해 무소속 최경환 후보에게 약 10% 가량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산 공설시장에 모인 인파  ©


경산 공설시장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경산 시장 방문'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붙기도 했다. 그가 등장하자 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한 위원장의 이름을 연호했다.

 

한동훈 위원장의 TK 방문이 끊이지않는 공천 잡음으로 어수선한 당내 분위기를 다잡고 보수층 결집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Han Dong-hoon, chairman of the People Power Party's emergency response committee, visited the TK region, the heart of conservatives, and set out to cultivate a vegetable garden.

 

Chairman Han, who visited Daegu and Gyeongsan 20 days before the 22nd general election, supported the People Power Party candidates.

 

On this day, the political world paid attention to what message Chairman Han would deliver in the region. This is because Representative Lee Cheol-gyu, who recently had a conflict during the proportional representative nomination process, criticized Chairman Han at a press conference on the 20th, the day before.

 

However, despite the intense interest, Chairman Han did not make any remarks in this regard and concentrated only on campaigning to support the candidate.

 

At 3 p.m., he visited Seomun Market with former Vice Minister of Unification Kim Ki-woong, who was strategically nominated for Daegu's Jung-Nam District, and met with citizens. This appears to be aimed at raising the local awareness of former Vice Minister Kim, who was nominated 20 days before the general election.

 

Chairman Han showed active communication by repeatedly waving and shaking hands even though it was difficult to even walk due to the crowd of people. While moving to the Seomun Market Merchants Association office, he stopped in front of a store and said, “I think Seomun Market is a place where people gather.”

 

At the same time, he said, "The people's power will conduct politics in compliance with the public sentiment, and we will fight resolutely against forces that reject the public sentiment and win without fail," and expressed his aspirations, saying, "I will win on April 10th and come back in good spirits."

 

Next, in Dongseong-ro, a campaign was held with all of the People Power Party general election candidates in the Daegu region. He went on stage in front of the citizens who welcomed him and said, "The People Power Party will prevent the Republic of Korea, Lee Jae-myung, Lee Jae-myeong's criminal forces and descendants of the Unified Progressive Party from taking over the Republic of Korea and taking over the mainstream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ruining the Republic of Korea." He appealed for support, saying, “Please join the People Power Party.”

 

When a citizen at the back of the stage handed him a bouquet of flowers, Chairman Han turned around and shook hands to express his gratitude.

 

Afterwards, he moved to Gyeongsan, Gyeongsangbuk-do and supported candidate Cho Ji-yeon, who was competing with independent candidate Choi Kyung-hwan, who is called the ‘original pro-Park’. In a recent opinion poll, candidate Cho recorded an approval rating of 32%, falling behind independent candidate Choi Kyung-hwan by about 10%.

 

At the Gyeongsan Public Market, a banner was posted that read, ‘Chairman Han Dong-hoon visits Gyeongsan Mayor.’ When he appeared, citizens chanted Chairman Han's name in unison.

 

Attention is being paid to whether Chairman Han Dong-hoon's visit to TK will be able to resolve the chaotic atmosphere within the party due to the constant noise about nominations and achieve results in uniting conservatives.

기획, 특집 담당입니다. 진실하고 정확한 보도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의 입과 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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