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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홍준표·원희룡 향해 "보수정치 품격 있었으면..."

진예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6/27 [16:10]

한동훈, 홍준표·원희룡 향해 "보수정치 품격 있었으면..."

진예솔 기자 | 입력 : 2024/06/27 [16:10]

【브레이크뉴스 대구】진예솔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가 홍준표 대구시장과 경쟁자인 원희룡 후보가 자신을 연일 비판하는 것에 대해  “보수정치가 우리 지지자들만큼 품격 있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한동훈 후보가 대구를 찾아 당원들을 만났다.  © 진예솔 기자

 

27일 대구 서구 김상훈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 가진 당원간담회 직후 기자들을 만난 한동훈 후보는 “저를 상대로 많은 분이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고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다른 사람과 논쟁하는 걸 피하지 않았고 그런 면에서 전투력 있어왔다. 저는 그걸 나중에 여당의 입법 독주에 맞서는 때를 위해 아껴두겠다”며 “그것이 대구경북을 비롯한 시민들이 저에게 원하는 거라 생각한다. 내부에서 그런 것을 가지고 짜치게 왔다갔다 얘기하는 걸 바라시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총선 참패 책임론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은 저한테 있다”며 “다만 지금 두 달여간 저희가 민심을 반영하지 못했고 그 과정에서 제가 민심에 반응하는 정당으로 만들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것이 제가 진짜 책임을 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경원 후보와 원희룡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선거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정치 공학들이 동원될 수 있다”면서도 “정치 공학이 당심과 민심을 이기는 결과가 나오면 우리 모두가 불행해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대통령실과의 갈등에 대한 우려에는 “오히려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관계가 될 거라 생각한다”며 “제가 생각한 당정 관계는 생산적인 토론을 통해서 해법을 찾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총선 민심에서 드러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걸 수용하지 않으면 우리 당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후보는 이날 대구 서구 당원협의회를 시작으로 달서을·병, 달성군, 수성구갑 당협을 각각 방문해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People Power Party leader candidate Han Dong-hoon said in response to Daegu Mayor Hong Jun-pyo and rival candidate Won Hee-ryong's daily criticism of him, "I wish conservative politics were as dignified as our supporters."

 

Candidate Han Dong-hoon, who met with reporters immediately after a party member meeting held at the office of Rep. Kim Sang-hoon's district office in Seo-gu, Daegu on the 27th, said, “Many people are making personal attacks against me, and the level seems to be increasing.”

 

He said, “I have never avoided arguing with others and have been combative in that respect. “I will save that for later when I confront the ruling party’s legislative monopoly,” he said. “I think that’s what the citizens of Daegu and Gyeongbuk want from me.” “You don’t want us to talk back and forth about something like that internally,” he added.

 

In addition, in response to a reporter's question about responsibility for the crushing defeat in the general election, he said, "I am responsible for the crushing defeat in the general election. However, we have not been able to reflect the public sentiment for about two months, and in the process, I can make it a political party that responds to the public sentiment. I decided it could be helpful. “I think that’s the way for me to take real responsibility,” he said.

 

Regarding the possibility of unification of candidates Na Kyung-won and Won Hee-ryong, he said, "During elections, various political engineering techniques can be used," but added, "If political engineering ends up winning over party sentiment and public sentiment, we will all be unhappy." I emphasized.

 

Regarding concerns about conflict with the President's Office, he said, "I think it will be a stable and productive relationship," and added, "I think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arty and government needs to find a solution through productive discussion, and I think that is the result of public sentiment in the general election." do. “If we don’t accept that, there will be no future for our party,” he emphasized.

 

Meanwhile, candidate Han will start with the Daegu Seo-gu Party Member Council on this day and visit Dalseo-eul, Byeong, Dalseong-gun, and Suseong-gu Gap Party Council respectively to hold meetings with party members.

 

기획, 특집 담당입니다. 진실하고 정확한 보도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의 입과 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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