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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내가 이재명의 민주당과 싸워 이길 유일한 적임자"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7/12 [13:31]

한동훈, "내가 이재명의 민주당과 싸워 이길 유일한 적임자"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4/07/12 [13:31]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아시아포럼 제127회 릴레이정책토론회에 참석한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대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포문을 열면서 경쟁 후보들과의 상관관계, 윤석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솔직 담백한 본인의 감정을 털어놓으면서 자신이 이재명의 민주당과 싸워 이길 수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의 미래 비전에 대하여 가장 시급한 과제로 ‘외연 확장’을 들었다. 외연 확장을 위해서도 다른 후보보다 자신이 적임자라고 거듭 강조했다. 

 

▲ 한동훈 후보는 자신이 이재명 민주당과 싸워 이길 수있는 적임자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 아시아포럼 21 제공

 

한 후보는 원희룡 후보에 대하여 “네거티브를 하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하며 격양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선관위 결정에 대하여도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원후보와 자신을 경고한) 선관위 판단은 기계적 균형을 맞춘 것”이라면서 “내가 네거티브 한 적 있나? 나는 네거티브를 한 적 없다. 선관위 결정대로라면 학폭이 발생하면 가해자와 피해자를 하나로 묶어 같이 처벌해야 한다는 논리다. 끊임없이 네거티브로 일관하는 분은 한 분이다. 그분 때문에 양비론으로 가는 것이 맞나?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찌 됐든 원 후보께서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에 국민의힘 당원의 한 사람으로 국민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원 후보에 대하여는 “원 후보님 이제 그만하시라”고 촉구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하여는 미안한 감정이 있다고 했다. 한 후보는 “총선 때 박 전 대통령을 뵈었다. 나를 굉장히 반갑게 맞아 주었고, 걱정해 주셨고 상처 치료 등을 세세하게 말씀해 주시더라. 정치인으로 참 크신 분이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논란에 대하여는 “내가 좌파냐?”고 되물었다. 그는 “다른 후보께서 말씀하시는 그 논란이라는거....나 대학 다닐 때는 다 끝난 시기였다. 그런 걸 경험한 세대가 아니다. 내가 친중인가? 김어준 방송에 나간 적이 있나? 그분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실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나는 보수의 핵심 가치가 중요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이 중요하고, 정권재창출이라는 공동의 목표가 있다. 우리는 보수의 핵심 가치를 지키면서 외연을 넓혀야 한다. 보수의 핵심 가치를 지키며 정치하고, 최대한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우리 편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내가 하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 그는 “나라가 참 잘됐으면 좋겠다. 과일나무를 가꾸고 수확하는 사람이 내가 아니어도 상관없다”고 했다. 다만,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서는 “전략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전략적으로 내가 나서야 한다면 나서겠다. 그러나, 우리 보수의 정권이 개인의 성취를 위해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이렇게 쓰고 버리기에 100일은 너무 짧았다. 이재명의 민주당 폭거를 막을 적임자는 아무리 봐도 나밖에 없다. 정치 경력들을 말씀하시는데 지금 이분들로 민주당을 막아 낼수 있나”라며 의문을 나타냈다.

 

외연 확장을 주장하면서도 유승민 전 의원 등과의 관계 설정에 대하여는 극도로 말을 아꼈다. 그는 “외연 확장을 위하여 특정인을 염두해두고 영입 여부를 결정하지 않겠다는 원론적인 말씀만 드린다”며 “기존 지지층의 반응과 승리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본다. 무엇보다 정치적 약속을 꾸준히 잘 지킨다면 우리 보수는 외연 확장을 할 수 있다. 자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난 2년간 탄압받으면서도 결기를 잃지 않고 싸웠다. 법무부 장관을 하면서도 물러서지 않고 싸웠다. 앞으로 민심을 등에 업고, 민심을 두려워하며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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