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T‧K 지역 설 화두는 ‘윤석열’과 ‘경제살리기’…온통 ‘나라 걱정’뿐

윤 대통령 비상 계엄은 '어불성설' 입법기관 횡포도 이참에 개선해야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1/31 [13:44]

T‧K 지역 설 화두는 ‘윤석열’과 ‘경제살리기’…온통 ‘나라 걱정’뿐

윤 대통령 비상 계엄은 '어불성설' 입법기관 횡포도 이참에 개선해야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5/01/31 [13:44]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2025년 을사년 대구경북 지역 설 최대 화두는 ‘나라 걱정’ 이었다. 나라를 걱정하는 목소리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조기 대선을 실시해야 하느냐‘라는 주제가 단연 압도적이었다.   

 

모처럼 긴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오붓한 자리를 가진 주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과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것인지를 두고 가족들끼리도 격론이 벌어졌다. 

 

공수처의 수사권과 영장 청구권, 검찰의 윤 대통령 기소 논쟁 외에 국민의힘 일부 국회의원들의 한남동 방문과 당원협의회장 등의 응원 메시지등에 대하여도 의견들이 서로 달랐다. 민주당의 입법 횡포가 계엄을 선포하게 한 원인이라는 국민의힘 주장에는 일견 동의하면서도 그 정답이 ‘계엄선포’라는 데에 대하여는 고개를 젓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국민의힘이 제기하는 헌법재판관의 정체성 논란과 관련해서는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 이었다. 예를들어 블로그 글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댓글로 친분을 나눈 점, 이미선 재판관의 동생인 이상희 변호사가 윤석열 퇴진 특별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고 있고, 정계선 재판관의 남편 황필규 변호사가 국회 측 대리인단 공동대표를 맡은 김이수 변호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에서 일하고 있는 점 등을 꼽았다. 반면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이 재판을 지연하려는 의도적인 포석이 깔려 있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의견들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상황 속에도 윤 대통령이 탄핵이 되어야 한다는 주제와 관련해서는 보수색이 짙은 대구경북 시도민들조차도 의견이 분분했다. 이와 관련해 ‘인정하지 않게 되면 사회적으로 더 큰 혼란이 찾아올 것’이란 주장과 대통령을 꼭 탄핵시켜야 하는지, 끊임없이 이어지는 민주당의 횡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다. 

 

조기 대선 여부와 관련해서는 “어지러운 정국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조기 대선은 불가피할 것 같다”는 답도 많았다. 

 

이같은 설 민심을 요약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당의 입법 횡포 등으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와 국정 운영에 지장을 받은 것에 대하여는 뒤늦게라도 알게 된 것이 다행이지만. 그것은 여야, 당정이 정치적으로 알아서 풀어나가야 할 일이지, 계엄선포는 과했다는 것.  

 

다만, 윤 대통령의 탄핵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참에 민주당 등 입법기관의 횡포에 대하여는 다시 한번 고뇌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일각에서는 이참에 개헌을 반드시 실현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탄핵 문제외에 설 민심의 또다른 이면에는 민샌 경제 회복 목소리가 많았다. 치솟은 물가와 저성장 문제, 자영업자들의 생존, 저소득 가정의 증가와 복지비 지출 감소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특히 많았고, 새내기 사회초년생들의 취업 문제에 대한 고민도 설 민심에 주요한 이슈로 떠올랐다. 

 

지역별 주제로는 대구경북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측면에서의 고립과 부활 가능성 감소, 암흑과 같은 미래 비전을 꼽는 이들이 많았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설민심, 윤석열, 탄핵, TK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