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분위기 바뀌고 있다” 주말 탄핵안 표결 의원 개인에 맡길 듯“2차 탄핵안 표결 두고 당내 의견 분분, 탄핵보다는 내심 하야 권고 모습도”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오는 주말에 있을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안 표결의 사실상의 키를 잡고 있는 국민의힘이 1차 때와 같은 당론으로 대동단결할 것인지, 아니면 의원 개개인의 자율적 투표로 전환할지가 관건으로 떠오른 가운데 당 내외부에서는 상당수 이탈표가 예측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원들 사이에서는 개개인의 자율적 투표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여전히 2차 탄핵안 표결을 두고 당내서 의견들이 분분하다”면서 “하야와 탄핵 두 가지 선택지 중에서는 대부분 의원들이 탄핵보다는 하야를 내심 권고하는 모습” 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하야가 결국 탄핵과 맥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일부 강경파에서는 여전이 탄핵 불가를 주장하고 있고, 법적으로 내란죄가 규정되는지에 대한 법리적 대응책 이야기도 여전히 강력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주말 2차 탄핵안 표결에는 적지 않은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할 것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미 지난 1차에서 찬성표 내지는 표결에 참여했던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을 비롯해 11일에는 김재섭 의원이 탄핵 찬성을 결정했고, 배현진 의원은 표결 참여 의사를 밝혔다. 1차에서 돌연 반대로 선회한 조경태 의원은 주말까지 윤 대통령의 자발적인 하야 소식이 없으면 탄핵 찬성을 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들 외에 국힘 원내에는 의원 개개인의 자율적 투표 및 표결 참여를 주장하는 의원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모 국회의원 역시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같은 주장을 하고 있고, “경기 및 수도권 의원 상당수가 이같은 움직임을 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비공식적으로 6명 외에 10여명의 의원들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다른A 의원은 이같은 상황을 묻는 질문에 깊은 한숨으로 답을 대신했다. 그런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얘기다.
이미 6명의 국민의힘 의원이 탄핵 찬성 내지는 표결 참여를 선언함으로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2명의 의원이 표결 참여 쪽으로 선회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은 2차에서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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