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참골단'의 각오 필요성에 T‧K 국힘 당원들의 솔직한 생각은?“계엄 옹호 부정선거 확신하는 게 대세인 것처럼 착각해서는 안된다”
“윤석열 ‘없는’ 국민의힘 이어야 이재명 ‘있는’ 민주당 이길 수 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그를 변호하고 있는 변호인단을 ‘육참골단’의 각오로 끊어내야 한다는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발언에 TK 지역 당원들도 “당연한 지적”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국민의힘 당원들을 통해 설 민심 이슈를 알아보고자 질문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여부 질문으로 이어졌고, 이는 다시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과 언제쯤 노선을 정리해야 하느냐는 질문으로 이어졌다.
이에 연락된 당원들 대부분은 탄핵 여부와 관련해서는 ‘탄핵이 인용되지 않겠느냐’는 답변과 함께 “탄핵이 인용되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다만, 이들 당원들은 “윤석열 대통령뿐 아니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까지도 다음 대선에는 출마를 하지 않아야 그나마 어느 정도 정리는 하고 갈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경우에 대하여도 질문했다. 그러자 당원 A 씨는 “지금으로서는 어떻게 하든 보수당이 정권을 연장한다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도 “민주당이 계속해서 허우적대 주고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작동이 된다면 그건 또다른 상황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상황은 요행이고 어떡하든 국민의힘은 정권 연장을 위해서는 앞선 요행에다 윤 대통령의 탄핵 정국을 뛰어넘는 무언가의 결단이 필요하다. 탄핵을, 또 계엄을, 계속 안고 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는 김근식 교수가 주장한 ‘육참골단‘의 결단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 교수는 “계엄 옹호하고 부정선거 확신하는 게 대세인 것처럼 착각해서는 안된다”며 “대통령 구속이라는 상황에서 분노한 보수층이 과표집되고, 어차피 윤석열이 퇴장 각이라는 인식하에 반(反)민주당·반(反)이재명의 중도 민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지금의 여론조사 상황을 “시야 확보가 불투명하고 피아식별이 불확실한 과도기적 상황의 일시적 착시현상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싸고 있는 변호인단을 겨냥해서는 “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괴담에 빠진 윤 대통령 주변의 변호사들은 사실상 전광훈 당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석동현 변호사는 자유통일당 비례 2번으로 공식 출마했고, 차기환 변호사는 5·18 당시 북한군 남파설을 주장하고 최순실 태블릿 조작설을 주장한 사람”이라면서 “그들은 국민의힘이 아니다, 전광훈 당, 자유통일당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국민의힘이 극우 편향주의에 빠진 현 상황을 지적하고, 그쪽으로 쏠려 있는 당내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을 겨냥,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당의 결단을 촉구하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실제 그는 “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괴담을 확산하는 극우 변호사들과 유튜버들에 둘러싸여 있는 윤 대통령도 그래서 결국은 사실상 전광훈 당, 자유통일당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1호 당원이라고 대통령을 비호하는 순간, 우리 당은 길을 잃고 미로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자유통일당에 빠져버린 대통령을 육참골단의 심정으로 끊어내야 한다. 윤석열 ‘없는’ 국민의힘 이어야 이재명 ‘있는’ 민주당을 확실히 이길 수 있다. 국민의힘이 자유통일당으로 기우는 순간 대선은 필패”라고 거듭 강조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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