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빈 감독과 장우석 감독의 영화감상 강좌가 그것으로 각각 7월과 8월에 대구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백 감독과 장 감독은 각각 지역의 계명대와 영남대를 졸업했다. 백 감독은 졸업 후 한국영화아카데미를 거쳐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되었던 HD 장편영화 <장례식의 멤버>를 완성한 후 현재 충무로에서 제작될 장편영화의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 장 감독 역시 졸업 후 독립영화 제작단체와 충무로 연출부를 거쳐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호러 성향의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또 2004년부터 전국 유일의 ‘대구평화영화제’ 프로그래머로도 일하고 있다. 백 감독이 강의할 ‘단편영화 제작워크숍’에서는 단편영화 제작에 필요한 시나리오, 촬영, 편집과 프로덕션 등 이론과 실기 전반에 대한 과정을 거쳐 실제 단편영화를 만들어 보게 된다. 영화아카데미가 전무한 지역 실정에서 완성도 높은 단편영화를 만든 경력의 연출자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장 감독이 강의할 ‘씨네토크-빛나는 그들의 처음’에서는 봉준호, 박찬욱, 장준환 등 지금은 유명해진 충무로 감독들이 데뷔 전에 만든 단편영화들을 그들의 장편영화와 함께 비교·감상하며 단편영화의 매력에 대해 얘기할 예정이다. 스크린에서 보기 힘든 감독들의 초기작들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지역에선 좀처럼 만나기 힘든 강좌이니만큼 영화 제작과 감상에 관심있는 대구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수강신청은 대구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dgmedia.or.kr)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053) 655-7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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