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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제명 논란에 휩싸였던 신현국 문경시장이 이번에는 뇌물수수 협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 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이번 6월 선거에 영향을 미치면서 변수로 문경 선거지형에 변화가 예상된다.
신 시장을 조사하고 있는 경북경찰청은 다른 때와는 달리 25일 즉각적인 보도자료를 내고 조사를 통해 신병처리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 시장은 지난 2006년 선거 당시 경쟁후보였던 C씨에 대해 허위사실유포혐의로 기소되자 측근인 B씨에게 공사수주 대가로 변호사 비용을 대납하여 줄 것을 요청했고, B씨는 소송 변호사 비용 3억 상당을 대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4일 영천시 소재의 한 모텔에서 B씨를 긴급 체포해 혐의 사실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 또 신 시장도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시장은 얼마 전,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한성 의원 및 측근들로부터 지난 총선 당시 무소속 후보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해당행위자로 몰린 바 있다. 이 의원은 경북도당에 신 시장의 당원 제명 제안을 건의했으나, 도당은 이미 지난 시절 오해가 풀린 사안이라며 제명 절차를 밟지 않고 있다. 신시장의 이같은 상황은 이번 6월 선거 구도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에서는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민심을 그런대로 얻고 있는 신 시장이 이한성 의원과 맞서 싸울 것이라는 여론이 팽배해 지면서 달 곳과 달리 문경시장 선거는 지루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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