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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대구 기초의원들 강재섭 지원 ‘기가 막혀’

대구 서구의회 의원들 회기 중 경기 분당 출정식 대거 참석 파문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1/04/15 [16:38]

대구 기초의원들 강재섭 지원 ‘기가 막혀’

대구 서구의회 의원들 회기 중 경기 분당 출정식 대거 참석 파문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1/04/15 [16:38]

4·27 재보궐선거에서 경기도 분당에 출마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 출정식에 한나라당 출신 대구 서구의회 의원들이 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대거 참석해 파문이 일고 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14일 오전 서구의회 11명의 의원 가운데 한나라당 출신 구의원 7명(1명은 개인사정 불참)이 한나라당 시의원 2명과 함께 강재섭 후보의 첫날 연설에 참석하기 위해 경기도 성남으로 올라갔다. 시의원들도 회기 중에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서구의 현역 의원은 한나라당 홍사덕 의원. 홍 의원은 최근 강 전 대표의 지원을 공언한 바 있어 이번 시의원들과 구의원들의 대거 상경에는 홍 의원의 지시가 있었던 것이란 관측이 강하다. 특히 강재섭 후보는 대구 서구에서 4선을 지낸 인물이라 시의원 및 구의원들과 개인적인 친분도 작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서구의회의 14일 상임위 일정이 잡혀있었다는 사실이다. 서구의회에 따르면 지난주 본회의에서 현장방문을 의결해놓고도 의사일정 변경없이 한나라당 의원들만 불참해버려 의사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만 것.

이에 대해 시민단체 관계자는 “지역민을 위한 구의회가 일정을 내팽개치고, 그것도 대구와는 전혀 상관도 없는 경기도 분당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의회일정을 무시한 것은 구민들에 대한 심각한 도전행위”라고 맹비난했다.

민주당 등 야5당도 15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한나라당의 줄세우기 동원이 숨어있으며 신공항 백지화 이후 위기에 빠진 대구시의 발전과 시민을 무시하고 정치행위에 골몰하는 대구지역 국회의원들과 한나라당 대구시당의 반지방자치적 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개탄했다.

야5당은 또한 “지방자치정신을 훼손하고 무책임한 행동을 한 한나라당 시의원과 구의원에 대해 사퇴를 요구한다”면서 “4.27 보궐선거투표를 통해 대구시민들이 살아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실 것“을 촉구했다.

서구의회의 의회파행은 지난달 21일 대구 달서구의회 본회의에서 여당인 한나라당 소속 구의원들이 야당의원 구정질문 때 무더기로 퇴장한 사건과 맞물려 더욱 비난을 사고 있다.

당시 구정질문에 나섰던 민주당 소속 김성태 의원(월성 1·2동, 진천동)은 여권에 다소 부담스러운 무상급식 시행과 관련된 내용을 질문할 예정이었지만 한나라당 소속 구의원들이 대거 퇴장하는 바람에 회의장에는 4명밖에 남지 않아 회의는 자동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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