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도이환 의장이 9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의장직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 도 의장의 의장직 사퇴는 이번 총선에서 달서갑지역에 출마하기 위해서다. 도 의장은 이날 의원직도 함께 사퇴했다. 도 의장은 달서구의원 3선을 했으며 대구시의원도 4, 5, 6대 내리 3선을 연임했다. 지역구 의원인 박종근 의원의 강력한 신임으로 17년간 시, 구의원을 지냈지만 박 의원 역시 총선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출마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도 의장은 박 의원과의 경쟁이 불가피해 졌다. 도 의장은 사퇴의 변을 통해 자신의 재임기간 세계육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것을 가장 자랑스러운 일로, 영남권신공항 백지화 결정과 과학비즈니스 입지 탈락을 가장 가슴아픈 일로 회상했다. 도 의장은 “성서지역에 뿌리를 둔 생활인으로 주민과 애환을 나누고 소통하면서 지역 살림을 챙겨왔다”면서 “앞으로 지역 일꾼으로소 진정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힘을 다하겠다”고 출마 소감을 대신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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