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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거 논란’ 대구 달서갑 격전지로 뜨나

‘하나마나한 선거’에서 ‘해볼 만한 선거’ 이상 징후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04/02 [15:25]

‘재선거 논란’ 대구 달서갑 격전지로 뜨나

‘하나마나한 선거’에서 ‘해볼 만한 선거’ 이상 징후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04/02 [15:25]
 
대구 달서갑 선거구가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당초 새누리당 공천자로 홍지만 후보가 확정될 당시만 해도 이곳 선거분위기는 ‘하나마나한 선거’였을 만큼 홍 후보의 압도적 판세였다. 하지만 현역 박종근 의원이 무소속 도이환 후보와의 단일화를 거쳐 불출마 선언을 한 이후 민심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5일째 새누리당 홍지만(44), 민주통합당 김준곤(57), 자유선진당 김동국(52), 무소속 도이환(54) 후보는 달서구 이곡동에 위치한 속칭 ‘월요시장’에서 격돌을 벌였다. 단일지역으로서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이곳에서는 각 후보들의 유세내용에 귀 를 기울이는 시민들이 많았다.

4년전 한나라당 공천을 받고도 친박바람을 등에 업은 박종근 의원에게 7.4%차이로 석패했던 홍 후보는 “이번에는 당선이 확실하다”는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이다. SBS 메인앵커 출신인 홍 후보는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평이다. 전통적인 새누리당 지지세와 개인적인 강점을 보태 압도적 당선을 자신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토박이 일꾼론’을 내세운 도이환 후보의 최근 약진세는 주목할 만하다. 박종근 의원을 따르던 구의원 6명 중 서재령, 허시영, 이영애 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해 도 후보 지원에 나서자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바닥민심이 최소한 새누리당 일색은 아니란 것이다.

도 후보는 1995년 이후 17년간 이곳에서만 구의원 3선, 시의원 3선을 기록했을 만큼 토종 성서사람으로 평가된다. 그런 그가 지방의원 6선을 통해 구축해놓은 끈끈한 지지층을 기반으로 새누리당의 공천에 대한 부당성을 부각시키는 전략을 효과적으로 구사한다면 대세는 아직 모른다는 여론이 이곳에 팽배한 실정이다.

특히 최근 일고 있는 ‘보궐선거론’이 홍 후보에게는 악재로, 도 후보에게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홍 후보가 선거법에 연루돼 당선이 되더라도 보궐선거가 불가피하다는 것으로 경쟁 후보측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후보는 최근 ‘박종근 의원이 지지하기로 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상대 후보측이 선관위에 신고, 조사를 받았으며 특히 2월에는 사진을 첨부한 문자메시지를 대량 발송한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한 바 있다. 경쟁 후보들은 이점을 들어 홍 후보에게 던지는 표는 보궐선거로 인해 ‘사표’가 되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세금의 지출을 초래한다는 논리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17대 총선에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26.9%라는 득표로 주위를 놀라게 했던 통합민주당 김준곤 후보는 이번 19대 총선에서 야권단일후보의 프리미엄으로 어부지리를 노리고 있다. 여권 성향의 표가 분열되는 것을 노리겠다는 것인데 다만 아직까지는 야권 지지세가 결집하는 동향은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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