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후보단일 이전 여론조사 결과 발표 '논란'

대구 북갑 양명모 후보 “특정 정당 유리한 국면 조성 의도” 강력 반발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04/05 [10:47]

후보단일 이전 여론조사 결과 발표 '논란'

대구 북갑 양명모 후보 “특정 정당 유리한 국면 조성 의도” 강력 반발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04/05 [10:47]
 
새누리당 공천결과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명규 의원과 양명모 후보가 여론조사를 통해 3일 양 후보로 단일화를 이뤘음에도 지역 일간지가 후보단일화 이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5일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대구일보에 따르면 북구갑의 경우 새누리당 권은희 후보가 43.7%로 15.6%의 지지율을 얻은 무소속 양명모 후보를 28.1%P 앞서 나갔다. 이어 무소속 이명규 13.3%, 민주통합당 김용락 12.0%, 무소속 구본항 후보가 2.8%를 보였다.

대구일보가 모노리서치에 의뢰, 지난 3일 대구 중ㆍ남구와 북구갑, 수성갑 유권자 각각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조사 신뢰수준은 95%이며, 표본오차는 ±2.81%다.

문제는 이번 여론조사가 양명모, 이명규 후보의 단일화에 앞서 진행된 만큼 이들 후보의 단일화를 통한 지지율에 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도 그대로 보도됐다는 사실이다. 유권자의 표심에 여론조사 결과가 상당한 심리적 효과를 미친다는 것을 감안하면 양 후보로서는 상당한 불이익을 당한 셈이다.

대구일보로서는 19대 총선 후보자 여론조사가 선거일 6일 전에 이뤄진 조사 결과에 한해 공표할 수 있으므로 5일이 지나면 공표할 수 없다는데 압박을 받아 보도를 강행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구일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양 후보와 이명규 의원 지지율의 합산은 28.9%다. 후보단일화가 되었다고 해서 이 의원에 대한 지지율이 온전하게 양 후보와 합쳐진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역으로 후보단일화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경우 두 후보의 합산 지지율보다 더 높은 지지율을 보이지 말라는 법도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양 후보는 “언론사가 단일화 이전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단일화 이후에 발표하는 것은 단일화 이후에 형성된 현재의 판세를 왜곡하고 유권자의 표심을 현저하게 왜곡할 개연성이 너무나 크다”면서 “의도했든 아니든 특정정당에게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는 비난에서 자유롭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양명모, 이명규 대구 북갑 후보단일화, 대구총선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