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이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에 임명됐다. 친박계 재선인 조원진 의원은 업무 처리능력을 인정받아 31일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에 발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략기획본부는 새누리당의 모든 전략을 세우고 이를 추진하는 사령부라는 점에서 조 의원의 발탁은 파격적이다.
조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와 국토해양위에서 강한 추진력을 발휘했고 지역구 관리 역시 탁월해 지난 총선에서는 공천 0순위로 평가받은바 있다.
전략기획본부장은 일단 대선캠프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지만 대선에서 대선캠프와 전략을 논의해야 하는 유일한 창구이니만큼 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당직이란 지적이다.
조 의원은 “새누리당의 현재 최대 목표는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에 당선돼 보수정권이 연장하는 것”이라며 “정권재창출이라는 역사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