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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진보단체 "을지훈련은 북침전쟁훈련"

군 당국자 “북한 주장과 토씨 하나 안 틀려” 반박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08/18 [11:21]

진보단체 "을지훈련은 북침전쟁훈련"

군 당국자 “북한 주장과 토씨 하나 안 틀려” 반박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08/18 [11:21]

8월 20일부터 30일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주한미군과 국군,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참가하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에 대해 대구경북진보연대와 6.15공동선언실천대경본부가 북침전쟁훈련이라며 즉각적인 훈련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은 한반도 우발상황 발생시 한ㆍ미 연합군의 협조절차 등을 숙지하는 한ㆍ미 합동 군사연습인 ‘포커스렌즈’와 전시ㆍ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훈련인 ‘을지훈련’이 지난 1994년부터 통합돼 실시하고 있다.

한미연합사령부가 통상적이며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한국을 방어하는 한미동맹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어적인 성격이라고 발표한 이번 UFG 훈련에는 미군 3만여 명과 한국군 5만6000여명이 참가하고 유엔에서 파견된 호주,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덴마크, 노르웨이, 프랑스 등 7개국 요원들이 참관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행정기관, 군, 경찰, 중점관리업체 등 133개 기관, 단체, 업체에서 14,651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으로 ‘2012 을지연습’을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다.

시와 도는 올해 을지연습의 경우 2010년에 발생한 연평도 포격사건 및 천안함 피격사건, 장거리미사일 발사, 핵개발, GPS 교란행위 등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예년보다 강도 높게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대구경북진보연대와 6.15공동선언실천대경본부는 20일 오전 대구시 남구 캠프워커 후문에서 UFG훈련 반대에 동의하는 제 단체들과 함께 훈련규탄과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훈련이 끝나는 31일까지 점심시간마다 돌아가며 1인 시위 진행하고 SNS를 통한 홍보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한미연합사의 통상적인 연합훈련이라는 발표를 근본적으로 부정하고 있다. UFG훈련은 ‘한반도 작전계획 5027’에 따라 평양에 대한 점령까지 염두에 둔 북침전쟁훈련이며 북한과 중국을 자극함으로써 한반도 평화뿐만 아니라 나아가 동북아 평화까지도 위협하는 것이라고 훈련의 성격을 정의하고 있다.

이들은 18일 미리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북 정권 제거, 북한군 격멸, 통일여건 조성을 목표로 하는 작전계획 5027을 기반으로 하는 UFG훈련을 단순한 방어훈련으로 생각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 “UFG 훈련은 대북선제공격 훈련이자 대북침략 훈련”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UFG훈련은 한미, 미일 동맹 강화로 동북아 패권을 유지하려는 미국의 전략에 그대로 편승해 북·중·러 대 한·미·일 대립구도를 더욱 격화시키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에 새로운 장애를 조성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은 물론 공존공영의 동북아 질서에 역행하는 UFG 훈련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울러 “한반도는 이명박 정권 5년째를 맞이하면서 남북관계는 파탄났으며, 천안함 사고와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한반도는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UFG훈련을 계속 진행한다면 한반도는 일촉즉발의 전쟁국면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군 당국자는 이 같은 주장을 강력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이 관계자는 “천암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과 같은 북한의 도발행위는 언제든지 재발될 수 있는 등 발생 가능한 유사시를 대비해 방어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을 대북침략 훈련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과연 대한민국 국민인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유엔도 통상적이고 방어적 훈련임을 인정하고 군사참관단을 파견하는 훈련에 대해 악의적으로 비난하는 북한 정권의 주장과 토씨 하나 안 틀리는 주장이 우리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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