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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2040 많은 대구서 민주당 참패 왜?

안철수에 열광한 젊은층 유권자 끌어안기 실패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12/20 [11:45]

2040 많은 대구서 민주당 참패 왜?

안철수에 열광한 젊은층 유권자 끌어안기 실패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12/20 [11:45]

▲ 개표방송에서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후보에게 뒤지자 민주당 관계자들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민주통합당 대구·경북선대위는 이번 18대 대통령선거에서 전략적으로 패배했다. 문재인 후보의 패배와 상관없이 대구·경북선대위가 목표로 한 득표율에 턱없이 모자랐다.

대구선대위는 당초 30% 득표를 목표로 했다가 안철수 전 후보의 문 후보 지지로 인해 ‘바람’이 일어 최대 35% 달성도 가능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19.5%에 그쳤다. 참패라 할 수 있다.

경북선대위 역시 25%를 목표치로 삼았지만 18.6%에 그쳤다.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말 그대로 참패다. 문 후보가 수도권에서 승리하고 부산에서 상당한 선전을 했음에도 결국 패배한데는 대구경북에서의 저조한 득표가 한몫을 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대구에서의 결과는 뼈아픈 대목이다. 대구시내 유권자를 전체 연령대 별로 살펴보면 50대 이상 유권자는 79만8천698명(40.2%)이고, 20~40대가 115만3천533명(58%)으로 집계됐다.

19세 유권자 1.9%를 합치면 진보성향이 강한 2040세대가 보수성향의 50대 이상보다 10% 가까이나 많다.

하지만 이들이 강추위 탓에 민주당의 기대만큼 투표에 적극 참여하지 않아 고령층의 투표참여 열기를 따라잡지 못했다. 게다가 늘어난 젊은층의 투표에서도 절대적인 지지를 끌어내지도 못했다.

대구에서도 ‘안철수 현상’이 뜨거웠던 만큼 민주당은 그 지지층을 수용하지 못한 셈이다. 민주당이 대구에서 갖고 있는 고장 지지층이 대략 15%정도라는 것은 여야의 이견이 없다. 그렇다면 이념적 스펙트럼이 보수적일 수 없는 젊은층을 전혀 공략하지 못한 셈이다.

민주당 대구·경북선대위는 TK지역의 선전과 함께 문 후보가 당선되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비록 문 후보가 패배하더라도 민주당이 향후 대구경북을 포기할 수 없는 득표율을 거뒀어야 했다는 내부 탄식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이번 대선에서 대구경북이 높은 득표율로 문 후보의 승리를 견인했다면 향후 국회 비례대표나 중앙당직에 대구의 야당인사 몫이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결과가 무척 아쉽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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