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형마트 신청 반려 반발 구체화주민들 추진위 결성“복합상가와 관련한 포항시 행정 공정성에 의문”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신축중인 복합상가호텔 내 대형마트와 아울렛 입점에 찬성하는 주민들이 추진위원회를 결성하는등 포항시의 대형마트 신청 반려에 따른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
복합상가호텔은 대지면적 1만5천145㎡, 연면적 7만1천500여㎡ 규모로 지하 3층~지상 16층의 특급호텔 1개동과 복합쇼핑센터(지하 3층∼지상 6층) 1개동 규모로 공사가 진행중이지만 지난 3월 포항시가 복합상가내 입점할 예정이었던 롯데마트에 대한 허가를 반려하면서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빠졌다. 금융권이 PF 대출조건으로 대형마트 운영을 내걸어 마트 허가가 나지 않을 경우, 사실상 대출 길이 막히게 돼 사업이 중단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포항 장성주택재개발사업 조합장 등 12명은 2일 오후 포항 북구 장성동 장성주택재개발사업 사무실에서 두호동 복합상가호텔 마트 입점 등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위원회는 포항 북구 장성동 주민대표 4명과 두호주공 재건축사업 조합장 등 주로 호텔 예정지 인근의 주민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추진위에 호텔 인근 전통시장인 장성시장 상인과 G상가 상인회 총무도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추진위 관계자는 “복합상가와 관련한 포항시의 행정의 공정성에 의문이 간다”며 “공정성 부분은 반드시 확인해 잘못된 부분이 밝혀지면 공무원 징계 등 후속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 북구 장성동과 두호동 일대 개발을 위해 호텔 건립이 절실하며 호텔이 유지되려면 마트와 아울렛 입점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주민들의 절실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추진위를 결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추진위는 “ 는 6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마트와 아울렛 허가를 위한 대규모 주민 서명 운동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국회와 관련 정부 기관에 진정서와 탄원서도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혔다. 시행자인 ㈜STS도시개발 관계자는 "지난 2월 말 포항시에 마트와 아울렛 개점을 신청했으나 반려돼 재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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