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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난 의붓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칠곡 계모 학대사건으로 전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잇는 가운데 친부가 2살박이 아들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14일 게임을 하기위해 자신의 아들(만2세)을 주거지에 혼자 두어 친부로서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는 방법으로 피해자를 살해한 정 모(22, 절도 등 전과 3범)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다르면 정 씨는 시체가 발견될 것이 두려워 4월 11일 시체를 담요에 싸 쓰레기봉투에 넣은 후 다시 비닐가방에 넣어 주거지에서 약 1.5km 떨어진 빌라화단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 씨는 아들의 사체를 유기한 뒤 13일 오전 동대구역 지하철 3번 출구에서 노숙하다 아들을 잃어버렸다’고 동대구지구대를 방문해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동대구역지하철’과 건너편에 있는 ‘GS편의점’ CCTV에 정씨의 모습이 확인되지 않는 점 등을 수상히 여겨 추궁하자 정씨는 구미시 소재 ‘구미대교’에서 이들과 같이 투신을 하여 자신만 헤엄을 쳐서 나왔다고 하다가 나중에 범행사실을 자백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정 씨의 진술을 토대로 시체가 유기된 장소에서 쓰레기봉투 안에 사망한 채로 있는 아들을 발견하고 정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관계자는 고의적인 살해여부 등 정확한 사건조사에 나섰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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