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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 대가야체험축제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의 축제기간 30여만명의 관광객 방문을 통해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전국에 널리 알리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대가야체험축제는 ‘악성 우륵의 꿈’이란 주제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등 고령읍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역사의 일면을 체험 할 수 있는 생생한 교육체험축제로 운영됐다.
특히 올 해는 대가야의 음악을 주제로 가야금의 창제자인 ‘악성 우륵의 꿈 재현’과 ‘음악으로 다스리라, 흥으로 치유하라, 모두에게 전파하라’ 라는 구역별 주제를 통해 대가야의 우수한 음악문화를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주제관련 야간프로그램인 실경뮤지컬 ‘대가야의 혼 가얏고’는 음악을 통해 가야연맹을 결속하려 했던 가실왕의 개혁정신과 하늘과 땅, 사람의 소리를 담으려 했던 악성(樂聖) 우륵의 예술혼을 담은 스토리와 뛰어난 출연진의 연출 등은 관람객들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
가야금과 관련한 주제 이외에도 금동관, 대가야토기, 철, 장신구 등을 통한 대가야문화 생활상 체험, 대가야박물관, 테마파크, 왕릉전시관 등 실제 대가야의 유적지내에서 펼쳐져 살아있는 현장체험과 교육적인 효과는 물론 성인, 가족, 어린이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현장체험 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또한 고령의 농특산물 딸기를 활용한 수확체험 및 레크레이션, 토기제작, 가야금제작‧연주, 대가야복식체험과 대가야고을체험, 녹색농촌마을체험 등의 12개 분야 41개 체험프로그램은 타 축제와의 차별성과 주제반영형 핵심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단위의 방문객들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제23회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는 206개팀 214명이 참석, 전국 최대규모 경연대회로 펼쳐졌으며, 또한 TBC 전국톱텐가요쇼를 개최,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즐기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됐으며 제6회 매운당 이조년선생 추모 전국백일장, 대가야 고상가옥생활체험, 악성우륵추모제, 고령가얏고 음악제 공연 등의 이색 볼거리는 관광객과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입장권 3천원 발매와 연계해 2천원권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면서 축제장내 지역 농특산품 구입, 식당이용 등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지역경기활성화에도 보탬이 됐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오직 대가야만이 가진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교육형 축제로, 지역주민들로만 구성된 자원봉사자와 진행요원들의 품격 높은 축제운영으로 대성황을 거뒀으며 지역경제 발전의 성장 동력은 물론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교육형 체험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로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한편 대가야체험축제는 경상북도 최우수축제 3년연속 지정, 문화체육관광부 축제 7년 연속 지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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