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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누더기 도로포장 “이것도 일이라고…”

<고발>현장책임자, “주민 불편 감안한 포장 문제 될 것이 없다”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0/03/09 [16:53]

누더기 도로포장 “이것도 일이라고…”

<고발>현장책임자, “주민 불편 감안한 포장 문제 될 것이 없다”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0/03/09 [16:53]

달성군 서재리 한 아파트 신축현장 앞 오수 압송관로공사가 진행 중인 도로에는 포장한 아스팔트 파편들이 이리 저리 흩뿌려지고 있었다. 지름 10~20mm 크기의 파편들은 아스팔트가 지면에 제대로 부착되지 않아 지나가는 자동차 타이어에 의해 발생한 것이다.

원래 아스콘포장을 위해서는 아스콘과 직접 닿는 지면에 R/C, 즉 유제를 뿌린 다음 아스콘 포장이 이뤄져야 하지만 웬일인지 이곳의 아스콘포장은 유제가 뿌려지지도 않은 채 이뤄져 자동차는 물론 사람들의 발걸음에도 포장이 뜯겨나가는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 발끝으로 툭툭 건드리기만 해도 부서지는 만화같은 도로포장.     © 정창오 기자
대구경실련 김수원 부실공사감시단장은 “수차례에 걸쳐 시정을 요구했으나 묵살했기 때문에 더 이상 공사진행을 묵과할 수 없다”면서 대구시감사실과 주택토지공사 감사실에 이를 통보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문제가 된 구간은 주택토지공사가 시행자이며 (주)동원개발과 주영토건(합)이 공동 시공자로 안내표지판은 표시하고 있다. 현장책임자는 “지금의 포장은 본포장이 아닌 가포장으로 가포장을 하지 않아도 무방하나 주민들의 불편을 감안해 실시한 포장이다”고 주장했다.

이 책임자는 또 파편으로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미끌어져 전도사고의 가능성이 있다는 기자의 지적에 “그런 문제가 발생한다면 당연히 회사에서 책임을 질 것"이라고 대답했다.

김수원 단장은 이 책임자의 말에 대해 “사고의 가능성이 있다면 즉각 시정해야지 사고가 나면 책임을 지겠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제가 불거지자 달성군은 9일 오후 공사 중지명령을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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