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대충대충’…‘누더기도로’ 위험천만

전국자전거도로네트워크사업 ‘북구청 땜질공사 기가 막혀’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1/05/30 [15:48]

‘대충대충’…‘누더기도로’ 위험천만

전국자전거도로네트워크사업 ‘북구청 땜질공사 기가 막혀’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1/05/30 [15:48]

▲ 균열이 심한 콘크리트 바닥을 페인트로 감춘 모습     © 정창오 기자
정부의 전국자전거도로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전거거도로 및 인도공사의 준공이 다가왔지만 지자체들의 관리감독 미비로 ‘땜질공사’나 부실시공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30일 북구 복현5거리에서 경대교 구간 자전거거도로 및 인도공사 현장은 한마디로 엉망이었다. 아스콘 포장을 한지 10일이 지났지만 발로 문지르기만 해도 아스콘이 탈락하는 현상이 빚어졌다.

준공 하루를 남겨놓고 불량아스콘을 사용해 다시 공사를 해야 할 판이다. 또한 표층 아스콘 골재의 경우 13mm이하의 크기여야 하지만 이보다 훨씬 골재를 사용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

▲ 준공예정일 하루를 앞둔 자전거도로의 모습     © 정창오 기자
또한 중간 중간에 바닥이 금이 가고 일부 탈락된 구조물을 그대로 두고 페인트로 칠을 해 이를 가리는 등 눈가림으로 공사를 했으며 자전거도로 한가운데 자전거통행을 가로막는 볼라드가 버젓이 설치돼 있었다. 이곳의 공사비는 7억여원으로 자재비를 포함하면 12억여원에 달하지만 공무원들의 현장감독을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북구청은 취재가 시작되자 준공검사를 해주지 않고 현장 실사를 거친 다음 공사재실시 등을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구청 관할에서도 도급액 16억원의 자전거도로 공사가 땜질공사는 물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블록을 없애는 등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 자전거도로 한가운데 턱하니 자리잡은 통행차단용 볼라드.     © 정창오 기자
동구청은 총 연장 8.2km의 인도부분을 자전거도로와 인도로 분리하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작업일자를 나누지 않고 동시에 공사를 시작해 곳곳에 자재가 야적되고 땅이 파헤쳐져 통행인들의 불편이 극심했다.

또한 자전거도로 포장 이전에 우수 등 각종 맨홀공사를 먼저하고 경계석을 설치한 후 아스콘 포장을 실시해야 하지만 경계석을 설치하지 않은 채 아스콘포장을 먼저 해 땜질공사가 됐다. 포장된 아스콘을 절삭해 끼워 맞추기식으로 공사를 하다보니 높낮이가 맞지 않는 등 부실공사의 흔적이 뚜렷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