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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대구도시鐵 3호선 수요예측 실패…특혜 의혹도

감사원 감사 ‘제 3의 독립기관에서 수요 재검증’ 통보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3/04/30 [15:04]

대구도시鐵 3호선 수요예측 실패…특혜 의혹도

감사원 감사 ‘제 3의 독립기관에서 수요 재검증’ 통보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3/04/30 [15:04]

감사원이 대구도시철도 3호선에 대해 수요예측이 과도하게 부풀려졌는가 하면 경전철 차량을 더 비싼 제품으로 교체해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도 지적했다.

이 같은 사실은 감사원이 지난해 9월17일부터 10월26일까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전철 건설사업 추진실태’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 결과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당초 하루 이용객이 25만여명으로 예측됐지만 감사원이 재추정 결과 1일 평균 승객이 2016년 기준 15만9000여명으로 예측치의 63%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철도 3호선은 수요예측에서 주변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추가 수요를 예상 통행량에 반영했지만 이 지역 12개 택지개발사업의 입주율이 42%에 그쳐 처음부터 과다 예측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경전철 차량 구매 과정에서도 문제점이 나타났다. 감사원에 따르면 대구시는 2007년 대구 3호선 차량을 K-AGT에서 모노레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일본 B사의 모노레일 차량에만 적용되는 특정 규격으로 입찰공고를 내는 등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문결과도 왜곡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K-AGT에서 모노레일로 변경하면서 사업비 1천934억원이 더 들어가는데 모노레일이 더 경제성이 있는 것처럼 왜곡했다는 것.

대구시가 호언장담하던 안전문제도 지적을 받았다. 저수지 아래에 도시철도 3호선 차량기지를 짓기로 하면서 재해예방 대책은 제대로 마련하지 않아 홍수시 최대 2m까지 침수될 위험이 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또한 감사원에 따르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재해예방대책을 마련한 후 소방방재청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하는 규정도 무시했다. 만약 침수가 이뤄질 경우 3호선의 운행은 전면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대구시장에게 신뢰성 있는 수요예측을 주문하고 제3의 독립기관에서 사업 단계별로 수요 재검증을 실시하는 등 공사비 절감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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