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반도체공장 (주)KEC가 저질의 식단을 근로자에 제공했다는고 폭로<브레이크뉴스 10월 6일 보도>했던 정의당 경북도당이 2차 자료를 공개하며 이 문제를 현재 실시하고 있는 국정감사를 통해 바로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KEC는 지난해 2597억 원의 매출에 영업손실은 74억 원, 당기순손실은 280억 원에 이르는 등 지난 5년간 연속적자를 기록(1500억 원)해 임금 삭감, 정리해고 등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회사의 생존이 어렵다는 입장이고 노조는 고용안정 협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정의당 경북도당은 8일, “매주 화요일 KEC노동자들에게 제공되는 점심식단이 주로 자장면과 라면, 잔치국수로만 제공되고 있다”면서 “이는 육체노동을 해야 하는 노동자들에게 영양적인 측면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최악의 식단을 제공하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정의당 경북도당은 “구미 KEC노동자들이 80년대에나 있을 법한 식사개선 투쟁을 21세기인 2014년에서도 안타깝게 벌이고 있다”면서 “한해 매출 2,580억원에 달하고 올해 1분기 영업이익만 16억원이나 되는 굴지의 기업이 노동자들에게는 단돈 1,600원짜리 저질식단을 제공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정의당 경북도당은 또한 “회사를 위해 열심히 땀 흘리며 일한 노동자들을 배불리 먹이기는커녕 정리해고와 불법파견, 최저임금 위반을 밥 먹듯이 하는 기업이 대한민국에 존재하고 있다”며 “KEC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이 이루어 질 때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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