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대규모 글로벌프로그램 운영참가 학생만 4백여명 해외봉사단과 어학프로그램 및 취업 현장 실습차 출국 사례
경일대학교 글로벌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의 출국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5일 110명의 어학연수단이 미국, 영국, 캐나다, 필리핀 등지로 출국해 6주에서 18주까지의 어학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12일의 일정으로 필리핀으로 떠난 봉사단 일행은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일로일로 지역을 찾아, 주택수리와 공부방,한국문화체험 등의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이 지역은 경일대학교가 3년째 찾아가는 곳이다. 120여 명의 테마별문화체험단은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각자의 테마에 맞춘 문화체험을 한다. 이들 체험단에게는 왕복 항공권 전액을 학교에서 지원하고 있다. 해외현장실습 차 해외로 출국하는 사례도 있다. 경일대 기계자동차학부 김영민 씨는 아진산업의 미국 법인인 아진USA에서 현장실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외현장 실습에서 총 13명의 학생들이 현장으로 향했다.
이외에도 경일대학교 특성화사업단 소속의 학과 재학생 1백여 명은 이미 일본, 중국 등지로 산업시찰을 겸한 해외연수를 다녀오기도 하는 등 381명의 경일대 학생들이 이번 겨울방학 동안 세계를 누빌 것으로 보인다.
안승섭 학생취업처장은 “대학규모를 감안한다면 파견인원이 전국 최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취업이나 어학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인기도 많고 학교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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