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는 이번 학기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커리어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일정금액 이상 쌓이면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KIU-CM(커리어마일리지)’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커리어마일리지는 취업캠프를 비롯해 어학강좌, 취업컨설턴트 상담, 현장실습 등 대학에서 실시하는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프로그램별로 마일리지를 차등 부여해 적립했다가 적립금이 학기당 20만 원이 넘을 경우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취업캠프를 비롯해 현장실습, 취업단기코칭프로그램 참가자는 회당 2만 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취업교육프로그램 참가자는 1만원, 어학성적이 향상되거나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횟수 당 1~2만원, 취업컨설턴트 상담 5천 원 등 다양하게 커리어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학기별로 20만 원 이상 적립되면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인데, 학생 한 명당 졸업 시 까지 10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안승섭 경일대 학생취업처장은 “적립된 마일리지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지역대학 최초의 시도”라며 “어학성적 향상이나 자격증 취득의 경우에는 횟수에 상관없이 적립금이 무제한으로 쌓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동기부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각종 취업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취업률 향상이라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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