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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경북도 농산물 FTA경쟁력 있다더니…

경북농업기술원 2015년 정책 도청 발표와 달라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1/27 [22:41]

경북도 농산물 FTA경쟁력 있다더니…

경북농업기술원 2015년 정책 도청 발표와 달라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5/01/27 [22:41]
지난 21일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의 주관으로 최근 한창 논란이 되고 있는 FTA에 대한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방침이 브리핑실에서 실시됐다. 경북도는 당시 여러 단체 관계자들을 불러 놓고 관련 방침을 설토했다. 브리핑 말미에 본지는 과연 경상북도의 농축산물이 경쟁력이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일어 최웅 국장에 질의했다. 최국장은 "경북도의 농산물은 FTA에 문제없다"며 "경쟁력이 있다"고 안심하라고 했다.
 
그리고 27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이 또다른 FTA대응 경북만의 지역특화 품목 육성 정책을 발표했다. 그런데 한지붕에서 나온 정책이라고 하기엔 무언가 석연찮아 머리속이 아리송했다.
 
경북농기원이 밝힌 2015년 FTA 대응 경북 특화 품목 육성 방안에 따르면 품목 대부분이 각 지역에서 어떻게든 전략적으로 육성되어 왔다던지, 이미 각 지역을 대표하는 품목으로 알려져 있는 것들로, 최웅 국장이 말한 경쟁력 있는 품목들로 보였기 때문. 이런 생각을 하니 자연히  예산을 이중으로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이 일었다.
 
구체적 방안을 살펴보니 지역특화작물을 각 지역별로 선정해 이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것으로 압축된다. 농기원은 이 사업을 20개 과제로 나눠에 57억 6천만원을 쓰겠단다. 경쟁력이 있다는 농산물에 60억 가량을 다시 쓴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농기원이 선정한 품목중에는 영덕군의 해방풍 나물, 안동시의 프룬(서양자두), 성주군의 아스파라거스 등‘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별 대체 작물’은 이해가 된다. 그러나 경주 체리, 김천 사과, 영천과 청송의 복숭아 수형개선 및 상주의 약선 햇순나물 등 가공 상품과의 연계를 고려한‘작목 명품화 사업’중에는 이해 못할 품목이 등장한다. 이밖에 칠곡군의 봉독 치유농업 모델화 사업과 예천군의 곤충산업 특화 기반조성, 성주군의 참외 테마벨리 특화사업 등을 별도로 선정해 농기원 차원에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도 납득하기는 곤란해 보이는 사업들이다.
 
한편, 경북농기원은 27일 경북의 16개 시군을 대표하는 지역특화 품목을 육성해 FTA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만의 지역특화 품목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농기원이 밝힌 올해 주요 추진 사업은 영덕군의 해방풍 나물, 안동시의 프룬(서양자두), 성주군의 아스파라거스 등‘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별 대체 작목 육성’사업과 경주 체리, 김천 사과, 영천과 청송의 복숭아 수형개선과 상주의 약선 햇순나물 등 가공 상품과의 연계를 고려한‘작목 명품화 사업’등으로 알려졌다.
 
또한, 안동시의 약용작물 식품개발과 소득화, 울릉군의 산채 기반조성, 울진군의 불영 매실 산업화 등‘6차 산업 기반조성사업’도 추진되고, 칠곡군의 봉독 치유농업 모델화 사업과 예천군의 곤충산업 특화 기반조성, 고령군의 에너지절감형 양돈농가 육성, 성주군의 참외 테마벨리 특화사업 등 다양한 품목의 지역특화가 추진된다.
 
조현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지역의 농업자산을 특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담당부서 뿐만 아니라 관련 부서와 협력을 통해 생산, 가공․유통뿐만 아니라 식품산업과 문화의 영역으로까지 확대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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